50s USA 울리치 헌팅코트 42sz
데님 셋업과의 매치에서 특히 각별한 분위기와 멋을 내기 좋은 50년대 라벨의 울리치 헌팅코트입니다. 아메리칸 캐주얼의 겨울 착장에서 빼둘 수 없는 스테디 아이템으로 실용적인 디테일들과 용도 그 자체에 충실한 만듦새와 보온성으로 한벌쯤은 좋은 연식과 사이즈로 들이게 되면 흐름을 타지 않고 언제고 묵묵히 활약해줄 아우터입니다. 겉감의 울소재는 좀먹거나 상처~오염 없이 연식이 무색할 정도로 건재한 컨디션이지만 안감에 리페어 흔적들이 조금씩 존재합니다. 버튼홀이 채우고 풀 때 느슨한 감도 있습니다만, 옛연식의 버튼식 아우터의 유즈드품에서는 부지기수인 내용이라 착용시 불편함으로 다가오기보단 저로썬 도리어 안 빡빡해서 얼른 채우고 벗기 좋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아주 좋은 사이즈가 되는 42로, 이는 105 아우터를 입는 체격에 데님 셋업을 위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체감입니다. 또한 단추로 똘랑 빼뻐리면 그만인 디테일이라 친스트랩이 유실된 경우가 참 많은 옷인데, 다행히도 이것은 재치로써 온전히 잘 달려 있어서 높은 카라를 채우는 연출 또한 가능하다는 것이 동연식 조건 안에서도 차별점입니다. 어깨 49 가슴 61 팔길이 60 총길이 77 (뒷면기준 카라제외)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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