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바지의 전 주인에게 이 바지는 어떤 의미였을까요? 그저 작업복이었을수도, 매일같이 입어도 질리지않는 바지였을수도 있겠네요. 어쩌면 옷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던 사람이고 그냥 갖고 있는 바지 중 제일 편한 바지 였을수도 있겠습니다. 다만 분명한건 꽤나 큰 애정을 가지고 이 리바이스 501을 입었다는 겁니다. Spa브랜드가 매년 매 시즌 신상을 출시하고 “한철입고 버리는 옷”이 판치는 패스트패션과 유행을 쫒는 소비적인 현대사회에선 이해하기 쉽지 않지만, 바지 하나를 터지고 낡을때까지, 그리고 망가진곳을 고쳐가며 입었다는 것은 애정이 있었던 바지였다는것이 분명해 보이죠. 현행 브랜드들이 빈티지워싱이니 뭐니 장난질을 쳐대도 저는 오리지널 빈티지 제품들이 지니고 있는, 시간과 세월만이 줄 수있는 힘을 믿습니다. 누려주십쇼. 97년 8월 USA made 501 표기 35x30 허리 43 기장 97 밑단 21 . . . Price: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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