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ze : 265 1991년 독일 베를린의 아트 갤러리에서 신발 마이스터 자격을 Angela Spieth와 Michael Oehler가 나무로 만든 신발을 전시하며 탄생한 독일 브랜드입니다. 장인들이 만든 신발을 떠올리면 클래식한 가죽 구두가 먼저 떠오르곤 하는데 아트 갤러리에서 탄생한 브랜드 답게 아방가드르 슈즈를 추구하는 트리픈은 유니크한 디자인의 가죽 신발들이 많아요. 자체 공장을 가지고 있기는 덕분인지 실험적인 디자인을 하는 데 있어서 자신감을 여실히 보여주기도 하구요. 특히나 트리픈의 신발은 일본에서 인기가 많아 다양한 브랜드나 디자이너 들과 콜라보 하기도 하는데요. 일본의 대표 디자이너 브랜드 중 하나인 이세이 미야케와도 콜라보를 했죠. 그 것을 저희가 발견해서 야무지게 들고왔습니다. 정갈해 보일 수 있는 레이스업 슈즈인데 뒤꿈치 부분이 낮게 디자인 되어있어서 막상 신으면 상당히 재밌게 연출 됩니다. 멋진 양말을 신고 있을 때 특히나 그렇구요. 기본적으로 콜라보 제품은 소장가치를 자극하는데 아방가르드 슈즈 브랜드인 트리픈의 제품은 말할 것도 없죠. 매장에 트리픈 제품 들을 가지고 있을 때 밥을 먹지 않아도 배부른 느낌이 들 만큼 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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