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의 퍼포먼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스포츠 과학의 발전과 고의적으로 셔츠를 잡아당겨 플레이를 방해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일환으로, 어유롭다 못해 펄럭거리는 기존의 셔츠 대신 몸에 밀착되면서 땀과 열을 배출하는 데 효율적인 원단을 사용하는 방향으로 풋볼 셔츠는 발전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전적으로 이해할 수 있지만 차마 수긍할 수 없는 축구팬들의 복잡미묘한 심경을 알고 있는건지 최근들어 나이키나 아디다스에서도 올드 풋볼셔츠를 재발매하는 행보를 종종 보입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최근에 재발매 된 사례는 아디다스가 레알마드리드의 8번째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달성한 1999/2000 시즌 그리고 그 다음 시즌까지 착용했던 레알 마드리드의 홈&어웨이 풋볼셔츠입니다. 그리고 오늘 소개하는 제품은 리이슈에서 제외되었지만 풋볼 셔츠를 패션으로 소비하는 분들에게는 가장 선호할만한 1999/01 아디다스 레알마드리드 서드 풋볼셔츠입니다. 올드 풋볼셔츠 특유의 넓은 암홀, 여유로운 사이즈, 칼라 디자인, 그리고 서드다운 시원한 배색이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Condition 전면에 핀홀이 있으며 군데군데 긁힌 흔적이 있는, 사용감 있는 제품이나 착용에는 큰 지장을 주지 않을만한 컨디션입니다 🚩Measurement 어깨단면Raglan 가슴단면60.5 소매45 총장74.5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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