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처음 악세사리는 시계였습니다. 동네 형에게 강매 느낌으로 들였던 시계였지만, 손목에 뭐가 얹어지니 괜히 막 좋아서 연신 차고 다녔었더랬습니다. 시계만큼 그럴싸한 악세사리가 어디있겠습니까. 시간은 금이라는 좋은 핑계를 변명삼아, 약간의 부족함을 채울 수 있다는 게 말이죠. 게다가 이렇게 재미난 시계들을 얹고 다니면 친구든 누구든 꼭 한 번씩 물어볼만 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올드 나이키의 촌스러움이 좋습니다. 그게 마냥 투박한 촌스러운 느낌이 아니라 약간의 미끈하고 날렵한 느낌이 더해진 어정쩡한 세련이 느껴져서 아주 신선합니다. 무던하면서도 약간은 미끈한 느낌은 이 시절의 나이키를 따라올 게 없다고 봅니다. 가격도 무리스럽지 않고요! 느낌이 모두 확실한 것들이니 심심한 여름에 요기저기 차고 다니기 좋으실 겁니다. 다가오는 여름 뻔하지 않은 선택으로 어떠신지요! 그럼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 3. NIKE Triax Speed 100 Super(WR0127) Triax Speed 100 업그레이드 모델로 기능적인 측면이 더욱 강조된 모델이다. 해당 개체 또한 "Nike Timing"에서 2003년부터 2009년까지만 나온 제품이며,, 보기 드문 브라운의 컬러가 상당히 매력적인 개체. • 주요 기능: 대형 LCD, 타겟타임 모드 (목표 시간 설정 기능), 데이터 모드(최고/평균 랩 등), 100랩 메모리, 100m 방수 _배터리 교체 완료. _약간의 사용감만 느껴지고 하자 없는 컨디션. “Find Your Dirt Pleasure” 🔌 구매 및 홀딩 문의는 Dm! 🔌 only one st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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