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의 위력이 이렇게나 무섭습니다. 잘나가는 ERL에서도, 디올 신발쟁이였던 띠보도 이렇게 벌키한 보드화들을 발매했을 때, 그닥 눈이 가지 않던 저였습니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영화 ‘mid 90s’를 본 이후로 유독 과거의 보드화가 눈에 밟히더군요. 단순히 청춘 성장 영화로만 볼 수도 있겠지만, 그 나름의 생각해 볼 거리를 주었던 영화라, 저는 아주 만족했습니다. 게다가 영화 속 쿨한 스케이터룩을 보는 재미도 꽤나 쏠쏠했고요. 영화 뽕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그게 뭐 어떻나요. 내 눈에 근사해보이면 장땡인 것을! 하입을 떠나 요즘 같은 무드에 참 잘 맞을 신발들입니다. 모쪼록 활용도 좋은 신발로 적극 추천드립니다. 🔌 00s Vans Camacho All Black 00년대에 단종된 반스의 ‘Camacho’모델. 흔히 ‘fat tongue' 이라고 불리는 두꺼운 혀와 통통한 어퍼의 쉐잎이 매력적인 제품. 스웨이드 어퍼 사양으로 블랙에 약간의 청록색이 한 방울 정도 섞인 듯한 컬러감. 진득한 스케이트맛의 신발을 찾으셨다면 이만한 건 찾기 어려우실 겁니다! _ 사용감 적음. - Size : 표기 US 9(실사이즈감 265-270) “Find your dirt pleasure” 🔌 only one stuff 🔌 구매 및 홀딩 문의는 Dm!
판매자가 통신판매업자인 경우, 구매자의 반품 요청 시 협의를 진행해 주셔야 하니 상호 간 원만한 협의를 부탁드립니다.
중고거래 특성상, 개인 간 개인 거래는 반품이 원칙적으로 어렵습니다. 단, 후루츠 안전결제를 이용하시면 아래 경우에는 반품 및 환불 진행을 도와드립니다.
외부(계좌) 거래 시, 후루츠 고객 지원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