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미국 출장 중 할리 데이비슨 전문 구제 편집샵이 있길래 구경하다가 기념품 삼아 충동 구매했던 녀석인데, 정리하며 내놓기로 합니다. 당시 사장님이 90년대 할리 데이비슨 공식으로 만들어진 녀석으로, 브랜드 로고 막 가져다 만든 그런거 아닌 순정이라며 귀한 녀석이라고 어필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현장 구매가 200달러로 꽤 비쌌어요.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살짝 깎아서 180달러에 데려왔습니다. 사용도 거의 안 한건지 관리를 잘한건지 모자 안쪽 이마 닿는 곳 닳거나 오염된 것도 없었고, 모자 셰입도 무너짐 없었으며, 겉부분도 깨끗했습니다. 저도 모자가 잘 안 어울리는데다 말 그대로 기념품으로 가져온거라 실착은 안했기 때문에 구매 당시 컨디션 유지하고 있습니다. 애초 스냅백 셰입으로 나왔는지 챙이 거의 1자에 가깝게 펴져있는 모델인데, 살짝 더 굽혀서 굳혀놨습니다. 예민하신 분은 피해주세요. 이베이에 찾아보니 동일 제품 배송비 포함하여 30만원 초반대에 구할 수 있네요. 사실 개인적으로 딱히 할리를 타거나 팬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공간이 주는 분위기에 충동적으로 샀는데, 이왕 가치를 즐기실 수 있는 분께 가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회로 데려가세요! 직거래는 내발산동 혹은 청구역 주변 직거래 우선이고, 택배 거래도 좋지만 배송비 4000원 별도입니다. 직거래의 경우 현장에서의 가격 조정은 어렵습니다. 다른 물건들이랑 함께 구매하시면 당연히 에눌 해드립니당 개인 거래 특성상 반품, 환불 어려운 거 아시쥬? 편하게 문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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