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춘 듯, 여전히 회전하는 시간. 버려진 LP를 새롭게 직립시킨 2단 선반은 오브제로서의 전율과 실용의 경계를 가볍게 넘어섭니다. ‘TRACK.02’는 과거의 음악을 받쳐온 아날로그의 물성을 공간 안에서 재해석한 오브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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