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지엘라의 일명 수갑링입니다 미니멀리즘의 대표브랜드로 인식되는 마르지엘라는 이제는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그렇게 심심하고 삼삼한 디자인만을 뽑아내는 브랜드는 아니죠. 해체주의와 아티저널의 타이틀의 대장 자리의 한켠도 마르지엘라는 차지하고 있습니다. 시간 나실 때 구글에 ‘마르지엘라 아티저널’만 검색해 보셔도 옷이라는 개념을 탈피한 예술적 피스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전히 새로워 보이는 다양한 브랜드의 해체주의적 디자인을 디자이너 마르지엘라는 약 40년 전인 1980년도부터 선보였으니, ’세상은 소수의 천재가 바꾼다‘라는 글귀가 떠오르네요. 찬양 글이 길었는데요 ㅎㅎ 2009년 Martin Margiela 가 브랜드를 떠나고도 브랜드의 근간을 지킨 소속 디자이너들도 굉장하죠, 고생깨나 하셨을 텐데 짬뽕에 소주 한 잔 사드리고 싶습니다🍜🍻 디자이너의 이름을 달고 있는 브랜드에서 그 본인이 떠났을 때 그 뿌리부터 흔들리는 경우를 관심 있는 분들께서는 많이 보셨을 텐데요 2014년 그 대단한 브랜드 마르지엘라의 핸들을 잡은 사고뭉치 콧수염아조시 존갈리아노는 지난날 실수를 참회하듯 자신의 화려한 재능과 하우스의 예술성을 잘 융합하여 성공적인 활약들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받습니다. 그의 마르지엘라, 2015년 11번 액세서리 라인의 피스 Maison Margiela Handcuff Ring 때는 수년 전, 처음 이 녀석을 봤을 때 느낀 차가운 고철, 폐차장이 떠오르는 이미지, 그 시각적 파괴력이 엄청났습니다. 그래서 전 세계 마켓을 뒤져도 정말 1년에 하나 발견하기도 어려웠지만 집념의 한국인 정신으로 마침내 손에 넣게 되었을 때 왜 마켓에 출품이 그렇게 적었나 바로 이해가 되었습니다. 이 다양하게 얽히고설킨 디자인이 도통 질리질 않는다는 거죠. 패션은 대결이 아니지만 이 반지는 일명 ‘다 이기는 반지’느낌으로 어떤 비싼 보석이 박힌 반지나 하이엔드 액세서리 옆에서도 빛이 나는 녀석입니다. 오픈 당시부터 샵의 액세서리 존에서 나름 대장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이 녀석을 할인가로 진행하려 합니다. xs 사이즈 약 20호의 사이즈 감 사용감, 세월감 존재하나 일상적 사용에 지장 없는 컨디션 ₩590,000❌ ₩450,000⭕️(LAST P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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