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AR(Forty Percent Against Rights)는 더블탭스로 더욱 유명한 테츠와 레전드 그래픽디자이너 Sk8thing이 1993년에 시작한 브랜드입니다. 브랜드라기보단 하나의 미디어 저항적 예술운동에 가깝다고 봐도 될 거 같아요. 강렬한 메세지와 저항적 슬로건, 반항, 카피 같은 키워드를 담거든요. 테츠의 다음 브랜드, 더블탭스가 완전히 옷 자체의 느낌이라면 FPAR은 저항적인 메세지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초기 슈프림의 반항적인 느낌과 아주 흡사합니다. 심지어 시기까지. 시대흐름을 잘 읽었다고도 볼 수 있어요.) 그래픽을 올린 옷이라는 느낌보다 옷에 메세지를 담은 그래픽 실험같은 느낌. 당시 아직까지 소수 엘리트 집단에 갇혀 있는 패션 시스템에는 없는 새로운 방식이었어요. ⠀⠀⠀⠀⠀⠀⠀⠀⠀⠀⠀⠀⠀⠀⠀⠀ 더블탭스까지 이어진 군사적 취향, 그리고 무정부주의, 그래픽 레지스탕스는 당시 우라하라의 천재창작자들 사이에서도 돋보이는 부분이었고 왜 테츠가 현재 아쉬운 행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레전드 센빠이로 불리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소개해드릴 제품은 90s STUSSY X FPAR (Forty Percents Against Rights) L/S Tee 입니다. 90년대를 호령했던 두 브랜드의 콜라보 제품으로 FPAR의 반항적인 무드보단 스투시의 재치있는 그래픽에 포커싱이 맞춰졌습니다. 표기 XL, made in USA, 양호한 컨디션 유지 중입니다. - size - (cm) 총장 77 / 어깨 54 / 팔 66 / 가슴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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