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백자의 형태를 재해석한 OOAKF의 도자 오브제는 단순한 장식품을 넘어, 감정의 그릇으로 기획되었습니다. 표면 중앙에 새겨진 단어 ‘사랑’은 한국어의 고유성과 정서를 응축하며, 언어의 물성을 시각적으로 환기합니다. 정제된 백색의 바탕 위에 손글씨로 표현된 이 한 글자는, 낯설 만큼 솔직한 감정의 선언이자, 공간 속 조용한 존재감을 지닌 심상적 기호로 작용합니다. 전통과 개념적 아트워크의 경계를 넘나들며, 시대와 언어, 감정을 담는 하나뿐인 오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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