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미국 출장 중 한 구제 편집샵에서 데려온 녀석인데, 옷장 정리하며 내놓기로 합니다. 당시 날씨가 가져간 옷들 계절감보다 살짝 추웠어서 겉에 걸칠 셔츠 구매를 고민 하던 중 만났는데, 90년대 00년대에나 나왔지 앞으로는 나올 일 없는 컬러와 핏이라는 사장님 영업에 넘어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구매 가격은 당시 90달러. 한화로 약 11~12만원이었고, 옷 컨디션은 A급으로 매우 좋았습니다. 지금도 그 컨디션 유지하고 있어요. 그래도 일단 구제이니 예민하신 분은 피해주세요. 이왕 빈티지에 조금이라도 이해가 있으신 분께 가면 좋겠습니다. 표기 사이즈는 L(미국), 실측은- 가슴 단면 68cm 어깨 단면 50cm 팔 길이 63cm 총 기장 80cm -입니다. 표기는 L인데 미국 기준 표기 사이즈라 국내 사이즈 기준으로는 오버핏 105(XL) ~ 넉넉 110(XXL) 정도 됩니다. 평소 110 입는 저에게도 넉넉해요. 컬러는 톤 다운된 오렌지 브라운, 혹은 브릭 컬러라고도 부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메카지나 빈티지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안 좋아할 수 없는 컬러죠. 얇지도, 두껍지도 않은 100% 면 소재라 셔츠로도, 남방으로도 모두 활용 가능합니다. 봄 가을 겉에 가볍게 걸치기 좋아요. 이 사이즈에 이 컨디션.. 만나기 힘든 녀석이에요. 좋은 기회로 데려가세요! 직거래는 내발산동 혹은 청구역 주변 직거래 우선이고, 택배 거래도 좋지만 배송비 4000원 별도입니다. 직거래의 경우 현장에서의 가격 조정은 어렵습니다. 다른 물건들이랑 함께 구매하시면 당연히 에눌 해드립니당 개인 거래 특성상 반품, 환불 어려운 거 아시쥬? 편하게 문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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