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Dim leather를 런칭해 Yokoe요괴 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김선욱 디자이너의 작품입니다. 저도 귀동냥으로 들은 것이 다입니다만 릭 오웬스에 큰 영감을 받은 듯한 다크 웨어, 그 중에서도 레더 의류들을 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Dim Leather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수제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가죽을 손으로 일일이 꿰메어 만드는, 상업성과는 거리가 먼 제작 방식을 고수한다고 합니다. 이 자켓 역시 마찬가지 방식으로 제작되었고, 부자재 역시 리리RIRI 의 투웨이 지퍼를 사용해 퀄리티에 모자람이 없습니다. 곡선적 실루엣과 주름을 극한까지 밀어붙인 멋진 자켓으로, 아마 국내에 동일 매물 찾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15년 전임에도 불구, 현대의 트렌드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는, 디자이너의 신념이 담긴 멋진 옷입니다. Dim Leather 와 디자이너 김선욱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패션 잡지 엘르 ELLE 의 15년 전 인터뷰를 확인해 보세요. 링크 첨부합니다. https://www.elle.co.kr/article/3360 전체적으로 좋은 상태이나 소매 부분에 데미지가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가슴 52, 어깨 45, 팔 68. 여성 프리사이즈, 남자 95~100 사이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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