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NCOMPOOP CAPACITY, 좀 생소한 브랜드일 수도 있겠습니다.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펑크 기반 브랜드인데, 우리가 생각하는 ‘시부야’ 의 이미지를 그대로 담아내는 듯한, 대담하고 골때리는 옷을 주로 생산하는 브랜드입니다. 아래 첨부한 ‘도쿄 패션’ 사이트의 링크에 들어가 보시면, NINCOMPOOP CAPACITY의 옷을 입고 찍은 스트릿 사진들을 모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tokyofashion.com/brands/nincompoop-capacity/ 어때요, 진짜 하라주쿠~시부야 깔롱이 아닌가요? 하여간 새 옷만 만드는 줄 알았는데, 종종 이렇게 리워크도 한다고 합니다. 리빌드된 옷은 세상에 단 한 벌이며, 브랜드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있는지 누가 봐도 ‘단 한 벌 뿐’ 이라는 느낌이 물씬 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실루엣적으로는 오리지널 빅 사이즈 폴로 카라티를 기반으로 두 개의 레이어를 겹쳐 놓은 형태입니다. 맨 아랫단은 거칠게 잘라 올이 나가도록 했는데. 때문에 보로와 펑크 어딘가의 감성에 있는 느낌입니다. 프린팅이 굉장히 저항적인 문구들이라 더욱 그런 느낌이 나는 듯 합니다. 디테일적으로 굉장히 재미있습니다. 어깨의 탈부착 가능 견장, 하복부 주머니(지퍼 ykk입니다), 그리고 카라와 카라 여밈부, 팔-몸통 접합부는 모두 핸드 스티치로 꿰메져 있습니다. 이런 핸드 스티치는 제가 예전에 패션학원에서 테일러링 배울 때 찍먹으로 해본 적 있는데, 진짜 진짜 사람 돌아버리는 작업입니다. 선생님은 손바느질에 지쳐 표정 관리가 안 되던 제게 ‘마음을 비우라’고 말하곤 했죠.. 하여간. 마지막으로 팔, 그리고 손목 부위에는 열쇠고리 탈부착 가능한 고리가 달려 있어 무엇이든 달고 다닐 수 있습니다. 원래 달려 있던 키링도 물론 함께 드립니다. 뭐든 좋아하는 것들을 달고 다녀 보세요. 꽤 획기적인 개념 아닌가요? 사이즈는 XL, 넉넉한 사이즈라 남녀노소 사이즈 구애 받지 않고 착용 가능합니다. 거금 2만원 주고 크린토피아 풀세탁 완료해놓은, 최상의 컨디션입니다. 가슴 67, 총장 78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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