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are!) OG 90s Grateful Dead AOP T-Shirt(1993) 최근 하늘을 올려다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어린 시절에는 저건 공룡 구름이니 강아지구름이니 하며 구름 하나만으로 참 재밌게 놀았는데. 이제는 핸드폰만 바라보는 거북이가 되기 직전이네요. 제 사진첩을 둘러보다 보니 하늘과 바다를 바라본 추억들보다는, 제품 사진과 글자가 빼곡한 기록에 불과한 것들로 점점 그득해지고 있네요. 예전에는 별 의미 없는 맑은 하늘도, 끝없는 투명의 수평선도 그토록 아름다워 보였나 봅니다. 어린 시절의 티 없이 맑은 눈이 흐려진 탓인지 모르겠지만, 이제는 하늘을 올려다보는 것조차도 어려워졌네요. 이 그레잇풀 데드의 티셔츠를 보고 있자면, 잊고 지냈던 ‘티 없이 맑은 무언가’가 떠오른달까요. 그게 구름을 보며 놀았던 꼬맹이의 무한한 시선일 수도, 동심 속 푸르른 무언가가 될 수도 있겠지요. 제 사진첩을 뒤져 이 티셔츠와 잘 어울리는 풍경들과 함께 담아봤습니다.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좋은 핑계로 고향의 하늘, 부산과 오키나와의 바다. 다양한 기억들이 담긴 푸른 장면들을 꺼내 봅니다. 그레잇풀 데드의 티셔츠 중에서도 꽤나 레어한 개체라 해외 매물가도 비교적 높게 형성돼있는데요. 플리마켓에서도 남녀노소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주신 걸 보니, 이렇게 동화 같은 귀여움은 시대와 나이를 불문하고 언제나 아름다워 보이는 법인가 봅니다. _90년대 라이센스를 두고 판매했던 'Liquid Blue ' 오피셜 빈티지 제품. _하자 없음. - Size : 표기 L(실사이즈감 100~103_가슴/총장 : 56/71.5) “Find your dirt pleasure” 🔌 Only one stuff! 🔌 구매 및 홀딩 문의는 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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