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생 로랑(Yves Saint Laurent)의 리브 고쉬(Rive Gauche)는 1966년에 론칭된 레디투웨어 라인입니다. 이 ysl 리브 고쉬 셔츠는 90년대 구찌를 가장 관능적인 브랜드로 탈바꿈시킨 톰 포드가, 당시 구찌에 인수된 이브 생 로랑도 도맡던 시기 발매된 2004년도의 제품입니다. 군복을 연상케하는 견장, 좁은 카라, 트렌치 코트와 같은 소매의 스트랩 여밈 처리, 그 틈에 뻔하지 않은 비대칭의 포켓이 참 매력적입니다. Made in Italy 제품이며, 고품질의 트윌 코튼 소재는 꽤나 견고한 인상을 남겨 줍니다. 곧 다가올 가을에 스트레이트한 데님과 함께, 윗 단추 여럿 풀고 입어도 참 멋지겠어요. 꽤 저렴하게 톰포드의 유산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참 입고 싶은데 사이즈가 맞지 않아 눈물 머금고 보내 봅니다. 50size (L) 46 52 62 69 ( 어깨 가슴 팔 총장 ) material : cotton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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