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만큼 '바지 외적인 요소'가 중요하게 여겨지는 빈티지 데님은 드뭅니다. 그냥 잘 만든 바지이기만 해선 안 되는 거죠. 이왕이면 오래 된 것, 이왕이면 미국에서 만든 것, 이왕이면 잘 익은 것, 이왕이면 헤리티지가 있는 모델인 것 등등. 그런 점에서 2000년대 초반에 생산된 501은 '헤리티지 있는 모델'인 것 말고는 딱히 내세울 게 없습니다. 그래서 값도 싼 편입니다. 집에 있는 유니클로 중청 레귤러핏이랑 되게 비슷해서 '리바이스 치고는 참..' 싶었거든요.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유니클로 살 돈이면 리바이스 501이 낫지 않나?' 싶어졌습니다. 나름대로 이 놈도 20년은 묵었거든요. 그래서 딱 유니클로 바지 가격으로 팝니다. 이거보다 유니클로가 땡기는 분은 유니클로 매장으로 가시고, 리바이스 501 좋아하는 분은 싼 값으로 한 벌 챙겨두시길. ※ 실측 사이즈 허리 단면 : 46cm 밑단 단면 : 23cm 기장 : 108cm - 측정 방법에 따라 1-2cm의 오차는 발생할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 빈티지 제품 특성상 교환/환불은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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