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 아실 오스트리아의 가이거 울베스트입니다. 1950년대 오스트리아 티롤(Tyrol) 지방의 작은 마을 Vomp에서 시작된 전통 울 니트 브랜드 Geiger의 울베스트입니다. 가이거는 알프스의 거친 자연 속에서도 따뜻함을 지키기 위해 순모(wool)만을 고집하며, 세대를 이어온 장인정신으로 옷을 짓습니다. 이 베스트는 그 철학이 그대로 느껴지는 아이템입니다. 불필요한 장식 없이, 순수한 울의 질감과 실루엣만으로 완성된 미학과 몸에 닿는 촉감은 부드럽고, 울 특유의 포근한 온기가 있습니다. 단추 하나, 스티치 한 줄까지 정갈하게 마감된 모습에서 “오래 입을수록 멋이 되는 옷”이라는 느낌을 줍니다. 100-110 자유롭게 입을 수 있는 사이즈감입니다. 빈티지에 대한 이해가 없으신 분들도 실물로 보면 바로 사갔던 기억이 있는 브랜드입니다. 남녀공용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어깨 49 가슴 61 총장 67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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