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reme은 패션 브랜드가 아닌 일상 소비재 브랜드와 종종 협업해왔습니다. 평범한 일상 브랜드와 하이엔드 스트릿이 융합한다는 아이러니가 Supreme 특유의 반항 정신 / 유머 감각과 잘 맞아떨어지며 발매 시마다 큰 반향을 일으켰죠. 소개드리는 제품 또한 그 완벽한 예시입니다. 전 세계를 물들였던 협업, "슈프림 X WISE 13F/W 레이싱 자켓" 입니다. 럭키 스트라이크, 버드 와이저, 스즈키, JH DESIGN 등 수많은 브랜드가 시도했던 레이싱 장르를 슈프림이, 그것도 미국 국민 스낵 브랜드 Wise Snacks과 함께 출시했다는 자체가 센세이션이었지만 Wise가 미국 동부 기반의 스낵 회사인만큼, 뉴욕 길거리에서 출발한 Supreme 입장에서는 지역적 문화를 패션에 대입한 상징성 또한 존재합니다. 전면부 Wise의 부엉이 눈 로고가 강렬한 첫인상을 남기며 성공적인 차용에 성공했고, 이 시각적 임팩트는 희소성과 컬트적 인기를 얻으며 당연히 발매와 동시에 빛의 속도로 품절, 전 세계 패션 씬의 수많은 샤라웃을 받았죠. 해당 자켓을 착용한 셀럽의 경우는 너무 많아 나열이 어려울 정도입니다만 ㅎㅎ;; 제가 찾은 착샷들에만 기반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해외의 경우 크리스 브라운, 프랭크 오션(앨범내라), 릴 펌 등이 해당품을 착용했고 국내의 경우 현재 세계적인 보이밴드로 도약한 BTS의 멤버 '뷔', 래퍼 '씨잼'을 비롯 슈프림 매니아로 알려진, 국내에서 가장 옷을 잘 입는 래퍼라 불리는 '레디'까지 해당품을 즐겨 착용했습니다. 이제 지겹도록 뻔한 이야기로 넘어가겠습니다. 결국 문제는, 언제나 '가격' 입니다. 현재 일본 현지의 패션 리테일 플랫폼에서 확인되는 동일품의 판매가로 7만엔, 한화 70만원의 어마무시한 판매가를 보이고 있습니다. 표기 사이즈 L, 슈프림 내 가장 시세가 높은 이른바 '황금 사이즈'로 아마 M~XL까지, 모든 체형의 남성분들이 가장 선호하시는 사이즈감입니다. 참고로 레이싱 자켓은 오버든 레귤러든 슬림이든 다 나름대로의 매력이 존재합니다. 그저 캐주얼하게, 구매자분의 취향껏 착용하심을 추천드립니다. 돈내놔 판매가 공개합니다. 💰슈프림 X WISE 13F/W 레이싱 자켓 L 💰가슴 63 / 총장 75 💰25.0 20만원대라는, 일본 현지 리테일가의 3분의 1 수준의, 가치를 아신다면 실로 만족하실 매우 훌륭한 가격으로 슈프림과 와이즈의 협업 레이싱 자켓을 출품 완료했습니다. *후르츠 수수료 아까우시면 문의 주시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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