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적이고 창의적인 것들을 좋아하긴 하지만, 생활에 아주 밀접된 것들만큼은 단순하고 직관적인 것이 더욱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등에 짊어지는 가방 같은 경우에 말이죠. 요즘의 것들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욱 담백하니 구수하다고나 할까요. 역시 기능을 위한 형태는 오래도록 유효한가 봅니다. 덜어내기보다는 더하는 것이 만연해진 요즘 사회 속에서 이렇게 심플하면서도 잘 낡은 가방들이 제게는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네요. 오늘은 이런 의미에 아주 충실한 가방들을 업로드 합니다. 요즘의 것들과 아주 다르진 않지만 꽤나 오래갈 것들입니다. 가볍고 튼튼합니다. 그리고 담백하니 수더분하고요. 오랫동안 여기저기 메고 다닐 으른의 가방을 찾으셨다면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 90s Eastpak Leater Bottom Green Backapack(USA Made) 30년의 워런티를 자랑하는 이스트팩의 제품. 거기에 이제 스웨이드 바텀을 곁들인 나름 레어한 개체의 미제 이스트팩. 내가 말하고자 하는 수더분한 가방의 적격인 제품이 아닐까. 꾸밈없는 형태감과 컬러이지만 내가 생각하는 백팩만큼은 본디 이러해야 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랫동안 매일같이 메고 다닐 가방을 찾는다면 90년대의 이스트팩을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_하단부의 사용감 존재. “Find your dirt pleasure” 🔌 Only one stuff! 🔌 구매 및 홀딩 문의는 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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