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kley Subzero (1992) #4PlanetX Blue Iridium 오클리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1992년작 서브제로입니다. 오클리 모으시는 분들은 필수템중 하나이죠. 90년대들어 선글래스의 렌즈시장은 격렬한 세대교체를 하게됩니다. 오클리를 필두로 한 고품질 합성수지 렌즈 제품들이, 레이밴이나 세렝게티등의 기존의 비싸고 무거운 유리렌즈를 대신하게 된 시기이죠. 80년대말 오클리가 발표한 플루토나이트렌즈는 가히 혁신적이었습니다. 굉장히 가볍고 튼튼했으며, 이전까지 존재해왔던 수지렌즈들같은 해상도저하가 없이 깔끔한 시야를보장했으며 무엇보다 특유의 성형성으로 우리얼굴을 완벽히 둘러 굉장히 넓은 시야각 범위를 보여줬죠. 극에달한 렌즈기술을 보여주고자 만든 제품이 바로 1992년 서브제로였는데, 완벽하게 독특한 외부실루엣은 모두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죠. 이는 단렌즈 하나만으로 안경의 형태와 우리얼굴을 보호해줄 만큼 튼튼했으며, 매우 가볍고 탄력적이라 얼굴에 잘 고정되고 착용감이 말도안될만큼 좋았습니다. 때문에 오클리는 단순에 시장의 게임체인저로써 수많은 선글라스계의 넘버원 자리로 한걸음 내딛게 됩니다. 이 제품의 성공 이후 수많은 제로시리즈들이 발매되었고 90년대 중반까지 제로시리즈의 전성기와 더불어 오클리의 가장 상징적 모델중 하나가 되었죠. 실험적으로 발매된 제품인만큼 정말 독특한 생김새를 가졌는데. 막상 착용해보면 굉장한 기능성과 마치 안쓴것 같은 개운한 착용감은 가히 놀라운 경험으로 돌아옵니다. 그러면서도 z87.01의 내충으로 우리얼굴을 보호해준다는 것은 놀랍습니다. 그중에서도 4번째 발매모델인 #4플래닛엑스 모델입니다. 프레임 전체에 플래닛엑스 패턴이 새겨져 있습니다. 렌즈는 블루이리듐 장착되어있구요. 프레임부는 딱히 보이는 상처없이 상태가 좋지만 렌즈엔 자잘한 긁힘이 몇군데 있습니다. 다만 눈앞쪽은 상태가 좋아서 시야에 거슬리거나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서브제로는 우수한 렌즈를 보여주기 위해 나온 모델인만큼 렌즈에 공을 많이들여, 렌즈 수명이 타제품대비 좋고 렌즈 품질도 좋지요. 때문에 컬렉팅은 물론 실제로 쓰시기에도 꽤나 괜찮을겁니다. 이어삭은 오랜세월에 의해 삭아 물러져서, 호환되는 타제품 이어삭 장착해두었습니다. 제품이 가진 의미 외에도 너무나도 독특하고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생김새로 인해 오클리 모으시는분들은 너무나도 탐내는 물건이지요. 오클리정품소프트케이스 동봉하며 합리적 가격에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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