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hartt

90's 칼하트 빈티지 덕 액티브 자켓 J03 네이비 XL

35만원에 출품했던, 빈티지 칼하트 아즈텍 액티브 자켓이 업로드된 후 무수히 많은 재입고 문의를 받았습니다. 아니 칼하트 붐 지났다면서요;; 전혀 아니더라구요 ㅋㅋㅋ 굳이 아즈텍같은 희귀 매물이 아니어도 좋으니, 90년대 칼하트의 다른 제품이라도 소개해달라고 말이죠. 이런 문의를 받는데 있어 감사한 점은, 돈내놔를 운영하며 쭉 느껴왔던 부분인데 저희 팔로워분들은 참 저희 샵을 전적으로 신뢰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합리적인 가격, 제품의 시세, 엄격한 정품 검수까지 저희가 노력하는 모든 과정을 인정받는 것 같아 감격스럽네요. 그래서, 또 다른 걸출한 제품을 가져왔습니다. 네이비의 희귀 컬러를 가진 덕 액티브 J03 / "90's 칼하트 써멀 라인드 덕 액티브 자켓 네이비" 입니다. 100% 주인장의 취향에서, 이런 칼하트 제품을 간절히 원했습니다. 제가 겨울에도 여러겹 껴입는걸 불편해하는 타입이라 써멀 라인드 안감으로, 블랭킷 라인드보다 얇지만 보온성은 떨어지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게 착용이 가능하고 기장감이 상당히 넉넉하여 겨울철에도 사실상 세미 코트 수준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문제는 '딱 엉덩이의 절반까지만 덮어주는' 이 절묘한 기장감의 빈티지 액티브 자켓을 정말 찾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제가 어떤 핏을 말하는지는 착샷들 참고 부탁드리구요, 당장 이베이만 뒤져봐도 작년부터 시작된 빈티지 칼하트 대란으로 인해 S(스몰), M(미디움)같이 총장 60cm대의 애매한 사이즈 / 아니라면 막 4XL 수준으로 엉덩이는 고사하고 허벅지까지 덮어버리는 지나치게 큰 매물만 허다하구요, 드디어 찾았다 싶어서 보면 상태가 너무 썩었거나, 비교적 가치가 떨어지는 2010년대 / 혹은 현행인 WIP 라인의 제품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에반해 소개드리는 제품은, 빈티지 칼하트 좋아하신다면 모르실 수가 없는 90년대 정식 라벨이죠. 목 칼하트 로고에 가로로 붙은 종이 소재의 케어라벨, 이른바 "90's Carhartt Paper Tag: 90년대 칼하트 종이 탭"이라 불리는 90년대 정식 발매품으로 절묘한 빅 사이즈, 컨디션, 심지어는 전후면부에 각인된 90년대 당시 실제 미국의 한 자동차 수리 회사의 노란색 새틴 스티치 자수까지 네이비 컬러의 바디와 상당한 시각적 시너지를 내는 아름다운 제품입니다. 현행 브랜드의 자수들과는 확실히 다른 미감과 형태를 가지고 있어, 그 맛을 느껴보시라고 클로즈업 따봤습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쓰다보니 소장욕이 불타올라서 여기까지만 해야겠네요 ㅎㅎ 돈내놔 판매가 공개합니다. 💰(희귀)90's 칼하트 써멀 라인드 덕 액티브 자켓 네이비 XL(정품) 💰가슴 75 / 총장 76 💰17.5 이런 옷은 반드시 팔립니다, 굳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올릴 이유가 없지만, 여긴 돈내놔죠. '10만원대'라는, 컨디션과 희귀 컬러, 사이즈 대비 매우 합리적이라 느껴지는 가격으로 90년대 칼하트 써멀 라인드 덕 액티브 자켓을 출품 완료했습니다. *후르츠 수수료 아까우시면 문의 주시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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