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lo Ralph Lauren

폴로 랄프로렌 캔버스 패치워크 토트/크로스백

폴로 랄프로렌 감성의 정수를 가장 잘 담고 있는 아이템 중 하나가 바로 이런 올드 캔버스 토트백이에요. 지금은 보기조차 힘든 패치워크 디자인에, 연식에 따라 자연스럽게 바래진 네이비 캔버스 컬러가 정말 분위기 있습니다.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예뻐요 — ‘시간이 만들어낸 멋’이라는 표현이 딱 맞는 가방이에요. 특히 전면의 핸드메이드 느낌의 패치워크 플래그 디테일이 정말 매력적입니다. 단순 프린트가 아니라, 올드 폴로가 잘하던 ‘러기드한 패브릭 감성’을 그대로 담고 있어서 같은 디자인을 현대 제품에서는 절대 찾아볼 수가 없어요. 그리고 이 모델만의 장점 하나 더— 바디 양쪽에 스트랩을 걸 수 있는 금속 고리가 있어서 그냥 토트로만 쓰는 게 아니라, 숄더·크로스백으로도 활용 가능한 구조예요. 당시 폴로가 이런 하이브리드 가방을 종종 만들었는데, 그중에서도 이 디자인은 국내에서 거의 보기 어렵습니다. 올드폴로를 좋아하는 분들 사이에서도 높은 수요가 있는 레어 모델이에요. 캔버스 질감도 참 좋습니다. 너무 무겁지 않으면서 탄탄하고, 바디·핸들·바닥 모두 연식 대비 상태가 좋아 데일리 백으로 편하게 들기 좋아요. 가볍고 넉넉하고, 스타일은 클래식하게 오래 가는 타입입니다. 넉넉한 사이즈라 노트북, 책, 외투까지도 거뜬히 들어가요. 라이프스타일 가방으로는 사실 더 바랄 게 없을 정도로 실용적이에요. 평범한 토트백 말고, 헤리티지 있고 존재감 있는 가방을 찾으셨던 분께 추천드립니다. 올드 폴로 아카이브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귀한 개체예요. ⸻ 실측: 가로 48 / 세로 38 상태: 7/10 (연식 대비 자연스러운 페이딩·생활감) 가격: 119,000원 #폴로토트백 #RalphLauren #올드폴로 #패치워크 #캔버스토트 #빈티지가방 #코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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