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슷한 형태는 많지만 꽤 찾아보기 힘든 아이템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960~70년대로 추정되는 USCG(U.S Coast Guard, 미 해안경비대)에 지급되던 서비스 자켓인데요. 이것저것 알아본 바로 왜 꽤 찾아보기 힘든지 글의 길어짐 리스크를 안고서라도 써보고자 합니다. 1. USCG(U.S Coast Guard, 미 해안경비대) 미 해안경비대는 미국의 6군 중 가장 작은 군사조직입니다(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우주군, 해안경비대) 그렇기에 그들이 입던 유니폼 또한 상대적으로 양이 적을테고 희소할 수 밖에 없겠죠. 구글링을 해보아도 많이 나오지 않더라구요. 2. Ideal 지퍼와 Talon 지퍼의 혼용 당시에는 군사 규격에만 맞으면 어느 지퍼든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대표적으로 Talon, Scovil, Ideal, Conmar 등이 있었는데 부품의 조달 시기, 생산 시점, 남은 재고 등에 따라 규격에 맞는 지퍼면 가리지 않고 사용하였기에 다른 브랜드 제품끼리 혼용되는 경우가 있었다고 합니다. 해당 자켓도 메인지퍼는 Ideal, 사이드 지퍼는 Talon이 사용되었구요. 상대적으로 조직이 작은 USCG의 경우엔 더욱 그럴 가능성이 많지 않았을까. 3. 시보리가 없는 형태 해안경비대는 전시때 해군의 지휘를 받는 곳이며 근무 환경이 동일하기에 navy 컬러가 대표적일 수 밖에 없는데, 빈티지씬에서 꽤 보이는 해군의 서비스자켓과 가장 눈에 띄는 차이가 바로 시보리의 유무입니다. 밑단과 소매에 시보리가 없이 총장이 짧은 형태로 보온성 보다는 활동성에 더욱 치중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패션적인 측면에선 빈티지한 아웃핏을 선사하면서도 이러한 형태가 훨씬 현대적인 미니멀한 무드를 담고 있어 스타일을 뽐내기에 더 적합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4. 구수한 페이딩의 네이비 컬러 본 컬러가 페이딩 될수록 가치가 상승하는 빈티지에서 해안 경비대의 페이딩된 오리지날 네이비 컬러는 확실한 가치가 있습니다. 깨끗한 네이비 컬러보다 훨씬 입체적인 스타일을 보여주는 페이디드 네이비 컬러는 참으로 매력적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글이 길어졌지만 이 자켓의 매력을 표현하기에는 오히려 모자란 느낌도 드네요. 우측 소매 조절 단추 2개 중 1개 탈락, 우측 가슴부 미세한 흠집 외 하자 없는 컨디션이고 전체적인 사용감은 있지만 멋진 에이징으로 느껴집니다. 평소 100 입으시는 분에게 잘 맞을만한 사이즈입니다. 🕹️1960~70s USCG service jacket(100추천) *Made in USA 🕹️총장 62 | 어깨 45 | 가슴 55 | 소매 64 —————————————————————————- 교환, 환불은 충분한 사유가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배송비 기본 3,500원 (7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 제주산간 +3,000원 #프레스더버튼#pressthebutton #밀리터리 #밀리터리빈티지 #빈티지밀리터리 #미해군자켓 #아메리칸캐주얼 #이쁜구제 #감도있는빈티지 #빈티지무드 #데일리빈티지 #빈티지스타일 #빈티지룩 #행복의버튼을누르세요
판매자가 통신판매업자인 경우, 구매자의 반품 요청 시 협의를 진행해 주셔야 하니 상호 간 원만한 협의를 부탁드립니다.
중고거래 특성상, 개인 간 개인 거래는 반품이 원칙적으로 어렵습니다. 단, 후루츠 안전결제를 이용하시면 아래 경우에는 반품 및 환불 진행을 도와드립니다.
외부(계좌) 거래 시, 후루츠 고객 지원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