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0‘s Asics Apomixis TAP008 ✦ size 255 ✦ price 160,000 ✦ condition [ 8/10 ] 전체적으로 미세한 사용감이 존재하지만, 연식대비 좋은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 info 2000년대 초반에 아주 잠깐 생산되었다가 금방 단종되어버린 아식스 아포믹시스 라인의 제품입니다. 아포믹시스는 아식스의 2000년대 초반 러닝, 퍼포먼스 중심의 기존 디자인에서 벗어난 캐주얼한 스타일의 부츠, 스니커즈가 주류였던 라인입니다. 과거 일본의 블로그 글들을 찾아보니 대략 2001년에 처음 생산, 발매되어 2005~2006년 즈음 단종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시에도 꽤나 높은 가격대였던 것으로 알려져있고, 판매부진으로 인한 단종이라는 의견도 있고 꽤나 잘팔렸었는데 단종되어서 의문을 가진다는 의견도 있기에 정확한 진실은 모르겠으나, 아식스측에서 이유도 없이 그냥 단종시켜버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레슬링화를 베이스로 한 듯한 낮고 가늘고 플랫한 느낌이 대다수입니다. 아식스에서 어떠한 라인들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페달라,tency,오니츠카타이거와 달리 금방 단종되어 버렸기에 정보가 굉장히 적고 한정적이라 아쉬움을 주는 비운의 라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2010년대 후반에 이 아포믹시스가 다시금 부활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아포믹시스라는 이름과 로고디자인은 동일했지만 아식스가 아닌 다른 회사에서 발매했던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신발의 디자인도 언뜻 비슷해보였지만 꽤나 차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즉 아식스와는 전혀 상관이 없었다고 합니다. 다른 곳에 인수되었던 것인지 무엇인지 그 경위는 찾아봐도 알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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