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이 미야케의 낙하산 자켓입니다. 80년대 중반 공기, 움직임, 볼륨을 이용한 실루엣에 대한 실험과, 새로운 소재를 개발하며 나왔던 제품입니다. 80년대에는 낙하산 자켓이라는 이름은 없었고 낙하산에 사용되는 초박형 나일론을 사용한 새로운 시도였고, 90년대에 들어오며 parachute 라는 이름이 붙으며 여러 라인이 나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96년도의 parachute pants, 97,98년도의 parachute jacket, parachute coat는 크게 주목을 받았으며 아직까지도 여러 브랜드에서 parachute 이름이 붙은 제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이세이 미야케의 낙하산 자켓은 나오고 있지만, 낙하산의 나일론을 포기하고, 셔링을 통한 단조로운 핏으로 고정시켜 아쉬움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90년대의 제품이 더 가치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보면 오묘한 색이고 촉감도 일반 나일론과는 좀 다른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찢어짐, 긁힘에 강하고 가벼운 소재이기 때문에 기능성 또한 뛰어납니다. 가장 매력적인건 허리의 스트링을 조이고, 바람이 등에 있는 구멍으로 들어와 공기를 입은 듯한 실루엣이 되는 것입니다. 모자를 조이는 스트링 또한 양 어깨옆으로 넘어와 낙하산을 입은 것 같은 느낌이 납니다. 일본 세컨샵에서 전시용? 처럼 있던 것을 구매한 것이라서 상태가 매우 좋습니다. 택만봐도 아시겠지만 거의 새거라고 봐도 무방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정도 상태인 제품은 몇개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제품을 검색하면 제가 올린사진과 같은 사진들이 엄청 나오는데, 제가 구매했던 곳에서 올려놓은 사진을 여기저기서 모두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구매 의향이 있으시면 원하는 사진을 모두 찍어드릴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옷이라 주절주절 말이 많았는데 관심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어깨 57 소매 62 가슴 69 총장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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