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맥코이 M-41 필드자켓 신품입니다. ...지루함을 덜기 위해서 오늘은 짧게 설명하겠습니다. 1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미국은 군인에게 지급되는 모든 군복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단가나 범용성, 생산성 등을 고려해서 제작한 야전용 자켓이 M-41입니다. M-41 자켓은 2차 세계대전 초에 거의 모든 미군에게 지급되었습니다. 1930년대 미국의 스포츠 자켓 디자인으로부터 많은 영감을 받았습니다. (첨부한 사진의 등판을 참고해주세요^^) 전쟁 전에는 활동성과 생산성, 디자인까지 모두 뛰어난 자켓이라고 생각했지만 정작 1941년 초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군인들에게는 굉장히 많은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너무 얇았고 포플린 소재의 밀도 특성 상 험지에서 빨리 해져버리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전쟁, 그것도 야전에서는 부적합한 자켓이었습니다. 그 후로 M-43과 M-51 그리고 M-65자켓에 이르기까지 많은 개량 자켓이 등장했습니다. 물론 현대에서는 1930-1940년대의 미국 해리티지 감성을 돋볼 수 있는 최고의 자켓입니다. 심플하면서 클래식한 디자인, 활동성을 위한 액션백(액션플리츠)과 울 라이닝으로 인한 일상활동에서의 충분한 보온성 등 위에 설명한 스포츠 자켓처럼 편하게 착용하실 수 있습니다. 설명을 더 길게 하고 싶습니다만 이만 줄이겠습니다. 리얼맥코이의 M-41자켓은 2016년 이후로 한번도 생산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리얼맥코이 내에서는 단종되었다고 보여집니다. 밀리터리를 좋아하시는 분들 중에도, 밀리터리 무드가 다소 부담스럽다고 느끼고 계셨던 분께서도 훌륭한 무드를 연출하실 수 있는 자켓입니다. 물론 구매자님의 선호에 따르나 고가의 의류이기 때문에 직거래를 선호합니다.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문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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