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W24 PORTERVILLE 런웨이 크롭 점보 바우하우스 스투지 자켓 해당 시즌 젠테에서 구매한 자켓입니다. 기장은 허리 라인-골반 라인까지 와서 정말 좋아하는 기장감으로, 앨리스 자켓과 동일하게 보입니다. 점보 라인이면서 런웨이 제품이라 역시 극단적으로 나온 것이 아닐까 싶네요. 벨트가 함께 구성된 자켓이지만 아무래도 사이즈 조절보다는 그저 연출하기 위한 벨트인지 따로 사이즈 조절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포켓의 경우, 팔 부분과 앞면 뒷면까지 해서 총 열 개의 포켓이 존재합니다. 포켓의 갯수만큼 실버 색상의 부자재들이 늘어나서 그런지 개인적으로는 과하지는 않게, 그러면서도 바우하우스 특유의 절제된 디테일이 녹아든 멋진 바이커 자켓이라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빳빳하면서도 굉장히 묵직하고 탄탄한 말 가죽으로 만들어진, 1.5mm 홀스하이드 자켓이에요. 개인적으로 가죽 중에서는 말 가죽을 가장 좋아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안감은 몸 쪽이 코튼 100%, 소매 쪽이 코튼 40%+큐프로 원단 50%로 봉제되어 있어요. 특이점으로는 기존 제품 안쪽 주머니에 있는 택과 별개로 자켓 안쪽에 봉제되어 있는 택이 하나 더 있더라구요. 제 개인적으로는 그동안의 릭과는 차별을 꽤 두었구나 하고 와닿았습니다. 릭 공홈에 기재되어 있는 바에 따르면 CHROME TANNED IN HYŌGO PREFECTURE OF JAPAN, AN AREA KNOWN FOR ITS HIGH QUALITY TANNING. 라고 합니다. 높은 수준의 가죽 무두질을 선보이는 곳에서 제작되었다고 하는데, 확실히 가죽의 텍스쳐나 색감이 정말 예술이에요. 릭오웬스가 괜히 가죽 장인이라고 불리는 게 아니라는 걸 다시 한 번 체감했습니다. 오늘자 2026년 2월 11일 기준 최근 일주일 내에 비슷한 상태의 동일 제품이 그레일드에서 3,400달러에 거래되었습니다. 현 시점 환율로 거의 500에 육박하는 가격입니다. 이를 감안했을 때 합리적인 가격에 보내려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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