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 British Army Green Denim Trousers (5size) 정말 미친.. 녀석을 데려왔습니다. 주인장의 최애 팬츠 중 하나인 1953년산 영국군 그린 데님 트라우저입니다. 빈티지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그린 데님’으로 불리며 밀리터리 팬츠 최고의 아이템으로 꼽히는데요. 특히 이 개체는 생산연도와 제조사 라벨이 선명하게 남아있는 것은 물론, ‘Broad Arrow’ 마크까지 완벽하게 보존된 박물관급 컨디션입니다. 보통 이 연식의 영국군 팬츠들은 사이즈가 너무 작거나 상태가 과하게 큰 경우가 태반인데, 이 개체는 다릅니다. 라벨에 적힌 Size 5는 허리 31~33인치를 아우르는 그야말로 ‘황금 사이즈’죠.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원단의 빳빳한 힘이 그대로 살아있고, 전면의 큼지막한 맵 포켓(Map Pocket)과 사이드 포켓의 디테일이 민트급에 가까울 정도로 정교하게 보존되어 있습니다. 이 정도 상태의 50년대 그린 데님을 만나는 건 빈티지 컬렉터에게는 로또 맞은 겁니다. 이 바지의 진가는 밑단을 살짝 롤업했을 때 드러납니다. 영국군 그린 데님 특유의 화이트/그린 셀비지(Selvedge) 라인이 은은하게 존재감을 드러내는 거 보이시나요? 투박한 영국군 특유의 실루엣에 이런 섬세한 디테일이 숨어 있다는 게 정말 끝내줍니다. 빈티지한 브라운 로퍼나 묵직한 워커와 함께 매치하면,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바지 하나가 룩 전체의 분위기를 압도해버립니다. 단순한 군복을 넘어 50년대 영국 워크웨어의 정수를 보여주는 이 팬츠는, 입을수록 몸에 맞춰 길들여지는 데님 특유의 즐거움까지 선사할 겁니다. 상태 미쳤고, 사이즈까지 완벽한 이 개체. 가치를 아시는 분이 데려가시면 좋겠습니다 ☺️ 📐 Measurements 허리 : 44.5 허벅지 : 35 밑위 : 38 인심 : 75 총장 : 111.5 밑단 :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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