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브릿지 정글클로스 3버튼 블레이저입니다. 이 자켓은 그냥 베이지 블레이저라기보다, 워크 자켓과 스포츠 블레이저의 경계에 있는 옷에 가깝습니다. 정글클로스 특유의 탄탄하고 밀도 있는 원단감이 먼저 느껴지고, 입었을 때 흐물거리지 않고 형태가 자연스럽게 잡히는 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엔지니어드 가먼츠 베드포드 자켓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꽤 만족할 만한 결이라고 봅니다. 너무 정장스러운 블레이저는 아니고, 그렇다고 단순한 워크 자켓처럼만 보이지도 않습니다. 라펠이 있어서 어느 정도 단정한 인상이 있고, 전면 4포켓 구조와 여유 있는 실루엣 덕분에 편하게 걸쳐도 분위기가 잡히는 타입입니다. 색감도 좋습니다. 밝은 베이지보다는 살짝 톤다운된 내추럴한 베이지라 데님, 치노, 퍼티그 팬츠 어디에 붙여도 무리 없이 어울립니다. 흰 티셔츠 위에 툭 걸쳐도 좋고, 셔츠나 니트 위에 입으면 조금 더 정돈된 느낌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안감이 들어가 있어 착용감도 안정적이고, 겉감은 면 100%라 입을수록 자연스럽게 몸에 맞아가는 맛이 있습니다. 핏도 좋습니다. 어깨와 가슴이 적당히 여유 있게 빠져서 100-103 정도 입으시는 분들이 가장 자연스럽게 맞을 것 같습니다. 너무 포멀하게 차려입는 옷이라기보다, 평소 옷차림에 하나 걸쳤을 때 “옷 좀 입는 느낌”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자켓입니다. 정글클로스 원단감, 워크 포켓 디테일, 블레이저 형태가 같이 있어서 가볍게 입어도 충분히 존재감이 있습니다. 실측 어깨 46 가슴 53 소매 62 총장 74 컨디션 전반적으로 좋은 상태입니다. 정글클로스 원단 특유의 자연스러운 사용감과 미세한 얼룩이 있습니다. 착용에 영향을 주는 큰 하자는 없어 보이나, 빈티지 제품 특성상 사진으로 상태 확인 부탁드립니다. 사진 안내 빛이 다르면 옷도 다르게 보입니다. 그래서 자연광/실내광 컷을 같이 올렸어요. 화이트 컷이 기준 톤입니다. 거래 안내 위생/냄새 민감하신 분들도 편하게 받으실 수 있게 출고 전 스팀 살균 케어 후 배송드립니다. 빈티지 특성상 교환/환불 불가 (하자 포함, 상세컷/실측 확인 후 구매) 발송: 결제 후 1–2일 내 🧵 우리는 좋게 바랜 옷을 모읍니다. 레코드룸의 기준은 “깨끗함”이 아니라 좋은 에이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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