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츠 한장에 ZEN 즉 '선'이라는 주제로 풀어낸 한 면으로 전해야 할 말을 침묵으로써 말을 건내며 이미 존재해 있는 다른 한면은 시각으로써 '이야기' 어쩌면 주제의식일 지 모를 문구를 남기며 신앙적인 태도로 풀어냈다 보여집니다. 컬렉션 피스고 뭐고 와닿는 지점이 실루엣만큼이나 선명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멀게만 느껴지지도 않아요. 사이즈 슬림 100 맥퀸의 한장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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