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과 실험 사이, 가장 조용한 방식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부츠, KINCH – BOULEVARD 233(a) — 단순한 부츠가 아닙니다. 킨치(KINCH)는 “거리를 걷는 사람의 정체성”을 이야기하는 브랜드입니다. BOULEVARD 233(a) 모델은 그 철학을 가장 잘 담아낸 상징적인 작품이자 현재는 단종되어버린 모델이죠. 매끈한 아웃라인 안에 숨은 깊은 고민. 둥글지 않은 스퀘어토 라스트는 전형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언어로 정제된 실루엣을 만들어냅니다. 가죽은 부드럽지만 단단하게 설계되어, 길들일수록 착용자의 주름이 고스란히 스며드는 구조입니다. — 📌 BOULEVARD 233(a)의 핵심 디테일 - *어퍼 소재*: 국내산 소가죽(베지터블 탠닝 방식), 자연 주름이 살아 있는 질감 - *안감*: 천연 돈피 가죽, 부드러운 착화감과 내구성 모두 잡은 설계 - *굽 / 아웃솔*: 천연 가죽창 + Vibram 고무 아웃솔 / 약 4cm 굽 높이 - *지퍼 타입*: 측면 YKK 메탈지퍼로 클래식한 마감 - *라스트*: 한국인의 발 형태를 고려한 고유의 스퀘어 라스트 — 233(a)는 단지 디자인만 다른 부츠가 아닙니다. 일본의 스퀘어토 부츠 라인업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이 모델은 파리식 구조감 있는 디자인 감성과 서울의 워크웨어 실용주의가 만나는 접점에 서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츠는 **포멀과 캐주얼 어디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들고,** **단정함과 거친 감성을 동시에 품고 있는** 희소한 밸런스를 지닌 모델입니다. — 📌 실측 사이즈: **290 사이즈 기준 (UK 10)** 발볼 적당 / 발등 살짝 타이트 / 280(발볼)–290(보통)사이 착용자에게 추천드립니다. 📌 상태: 전반적으로 좋은 편입니다. 다만 **오른쪽 앞코의 가죽이 살짝 들려 있는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이 부츠의 **자연스러운 빈티지한 질감과** 어우러지며 **사용감이 만들어낸 하나의 ‘개성’처럼 보이는 흔적**입니다. 실제 착화 시 눈에 띄지 않는 수준으로, 이 모델 특유의 내추럴한 멋을 해치지 않습니다. 그러니 구매 전 유의하고 감수하신 분만 구매 부탁드립니다. 교환 환불이 불가합니다. — 📌 정가 기준: 30만원 전후 Vibram 아웃솔과 풀 가죽 내피, 국내 소량 수제 생산 기반의 퀄리티를 생각하면 지금 이 가격은 꽤 합리적인 선택지가 되어줄 것입니다. — 말 그대로, 도시를 걷는 사람을 위한 신발. 당신이 어떤 스타일을 입든, BOULEVARD 233(a)는 거기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당신만의 결을 만들게 할 겁니다. 한 켤레의 부츠가 전하는 조용한 존재감. 지금 여러분의 여정에, 이 부츠를 더해보세요. — 이 제품은 제 취향이 담긴 컬렉션 중 하나입니다. 만약 이 스타일이 마음에 드셨다면, 제 상점의 다른 아이템들도 함께 살펴보시면 좋을 거예요. 지금 ‘구매하기’ 버튼을 눌러서, 이 단 하나뿐인 빈티지 피스를 여러분만의 시간, 여러분만의 이야기를 입히기 시작하세요.
판매자가 통신판매업자인 경우, 구매자의 반품 요청 시 협의를 진행해 주셔야 하니 상호 간 원만한 협의를 부탁드립니다.
중고거래 특성상, 개인 간 개인 거래는 반품이 원칙적으로 어렵습니다. 단, 후루츠 안전결제를 이용하시면 아래 경우에는 반품 및 환불 진행을 도와드립니다.
외부(계좌) 거래 시, 후루츠 고객 지원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