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는 비지니스룩의 시작이자 마무리 입니다 한여름 푹푹찌는 폭염속의 경조사에 단정한 스트랩으로 마무리한 구두를 신고 방문하셨다면 정중하고 신뢰 할만한 사람으로 인정 될수 밖에 없습니다 오래전 기록적인 8월의 무더위에 아스팔트가 끊어 오르는 대구의 경조사에 스트랩 묶는 옥스퍼드구두를 신고 참석하였습니다 저는 을이고 상주는 갑의입장 이었는데 조문을 마치고 돌아 갈때쯤 그 상주분은 제게 조용히 자신의 인감도장을 제게 쥐어 주었습니다 훗날 수많은 경쟁자들이 조문을 왔었는데 왜 저가 초이스 되었는지 물어 보았는데 긴팔 와이 셔츠에 단단히 묶은 구두를 보고 인내심과 정중함 끝까지 책임질것 같은 강한 신뢰심이 들었다고 말을 하더군요 비지니스는 그런거 같습니다 굳이 사업이 아니더라도 한여름 나의 정중함과 책임감 물러서지 않는 돌파력등을 증명하는건 클라식한 정중함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유독 비지니스에 국한 될까요? 어떤 날에도 원칙을 고수하겠다는 미련스러움이 오히려 훌륭한 신뢰의 기준이 되기도 하는거 같습니다 구두 판매글 하나 올리면서 무슨 이리 사설이 길까도 싶겠지만, 학연 지연 혈연으로 연결된 비지니스 동맹들도 느슨해 지기 마련입니다 무개념과 예의없음이 친밀함으로로 생각들쯤 정중한 분들의 돌파구도 나오는것도 같습니다 좀전에 어떤분이 한여름에 구두신을 일이 뭐 있나요 하는 챗을 보고, 한여름 한두번을 위해 전략 전술의 마지막 무기인 구두는 준비 되어야 하는걸 설명 드리기 위해 이리 길어 졌네요 신발은,구두는 그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를 바로 드러내 주는 바로미터와 같습니다 화려한 언변,상대를 설득시키는 기술 협상의 최고 존엄이라 할지라도 결국 마지막엔 상대의 마무리를 보게 됩니다 한여름 단단히 묶인 구듯끈에서 섬세하고 우직하며 끝까지 밀고 나가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백마디 천마디의 말보다 몸으로 보여 주는것도 기술이겠습니다 덥고 답답해 보이고 융통성 까지 없어 보이겠지만 갑의 입장에선 최고의 파트너를 보고 있는 생각일겁니다 금수저가 아닌 이상,누구나 을이 아니던가요 100 이쪽 저쪽의 구두들은 기본적으로 방수 탑재 입니다 곰팡이 박테리아등에 예방차원의 무두질에서 방수액 기본으로 들어 가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나 영국 유럽의 날씨를 생각하면 그리 될수 밖에 없을 겁니다 매장가 150의 드레스 슈즈입니다 블랙이 아닌 다크 블랙이라 색상의 깊이감이 마치 벨루티의 파티나를 보는듯한 영롱한 블랙 입니다 마침 디자인도 벨루티의 블랙 컬시브와 똑같습니다 스트랩역시 벨루의 얇은 끈이라 나비 매듭에 최적화 되어 있습니다 수려한 디자인과 아름다운 9등신 여인의 뒷모습을 연상케 하는 미학적 곡선들로 이어져 있습니다 두번 착화 하였습니다 아직 앞뒤 바닥 덧대지 않았습니다 43 사이즈 270~275 입니다 벨루티의 알렉산드로의 디자인을 좋아 하신다면 좋은 초이스가 될겁니다 실내 두번 착화라 새제품으로 보셔도 됩니다 매장가 150 정도 1/3 안되는 금액에 올림니다 첫번째 사진, 벨루티와 비교해 보시라고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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