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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wear 튜블러 티셔츠 빈티지 커스텀

100%미국산 코튼으로 미국에서 제조 일본에서 구입했던 goodwear의 사이드 봉제선이 없는 튜블러 티셔츠로 커스텀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아시겠지만 통으로 짜여진 튜블러 방식의 티셔츠는 좀 더 흐르듯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만들어 내는 특징이 있습니다. 두차례의 다잉작업으로 명도와 채도를 모두 낮추어 에시드한 컬러감을 완성하고 세차례의 블릿치 작업 4차례의 워싱작업 넥라인과 포켓 양쪽 팔, 밑단에 과하지 않은 디스트로이드 작업 스텐실 작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 모든 퍼커링 부분과 엣지 부분에 농도를 달리하는 붓 터치로 블릿치 작업을 했구요. (블릿치 작업은 농도와 시간을 맞추는게 관건이라 여러 단계를 같이 진행 할 수 없구요 특히 티셔츠는 진행속도가 빨라 더더욱 그러합니다.) 세탁후 건조한 다음 ( 저의 모든 작업물은 매 과정마다 세탁/ 건조과정을 거쳐 자연광에서 컬러 확인후 다시 다음 작업으로 이어집니다. 이 티셔츠의 경우에도 최소 10차례의 세탁/건조 과정이 포함됩니다) 다시 앞 뒤 세심한 페이딩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그후 비타민c를 갈아 넣은 물에 담가 잔여 염소 제거후 (저의 모든 작업에서 블릿치 작업 후엔 모두 같은 과정을 수행합니다.) 다시 엷은 전체 전체 다잉작업을 했습니다. 최종 다잉작업 후엔 섬유고착제를 푼 물에 담가 후염작업 특유의 물빠짐 현상을 최소화 시킵니다. ​ 프랑스 빠베오 직물컬러로 스텐실 작업하였구요. 단순한 화이트가 아니라 4가지의 컬러조합으로 톤 다운된 화이트 컬러에 다시 한번 황토빛을 더해 티셔츠의 워싱된 톤과 맞추어 빈티지한 무드를 더했습니다. ​이러한 작은 부분을 놓치거나 귀찮아하지 않고 섬세하고 성실히 수행하는 과정이 모여 퀄리티라는 것을 만들어 낸다고 생각하구요. (때문에 저의 작업물을 받아보시는 분들이 혹여 취향의 차이는 보일 수는 있을지 몰라도 성의가 부족하다고 느끼는 분은 단 한분도 없을거라 확신하구요. 지금껏 구매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극찬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실제로 일반적인 화이트 톤과는 상당한 느낌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 이 티셔츠를 작업하면서 처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최대한 컬러에 집중하고 나머지는 거드는 역할로 디테일을 설정했습니다. 그래서 디스트로이드 디테일도 최소화 하였고 스텐실도 걸러를 통일했습니다. 사실 작업을 하면서 작업자에게 절제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이란걸 수시로 느낍니다. ​ 좀 더 추가하여 뭔가를 보여주고 싶다거나 많은 디테일이 있어야 좀 더 성의있어 보이지 않을까? 하는 그러한 갈등이 늘 존재합니다. ​저는 그럴때마다 지금껏 수십년 수많은 옷을 경험한 기억들을 다시 떠 올려봅니다. ​ 디자인에 따라 때론 복잡하고 많은 디테일이 각자 또는 융화되어 그 몫을 멋지게 해내는 옷들도 있고 때론 반드시 덤덤하게 가야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을 그간의 경험을 통해 채득되어 인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한번씩 패디과 다니는 아들과 백화점 가서 옷들을 살펴봅니다. 요즘엔 수준높은 일본 브랜드의 매장도 또 편집샆들이 커지고 취급하는 브랜드들도 다양해서 굳이 많이 다니지 않아도 확인이 가능한데 하나 하나 디테일과 그 만듦새와 마감을 살피고 만져보면서 더욱 저의 작업에 대한 자부심을 갖습니다. 과거 감탄하면서 봐왔던 브랜드의 옷들이 그냥 so so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 "나같음 이렇게 했을텐데" "이런 디테일은 너무 성의가 없어" "이건 이 부분 때문에 금방 질릴거같아" 가끔은 "아무리 브랜드 값이라지만 이런걸 이가격에 판다고?" "내 옷이 백배 더 낫지않나?" 그런 건방도 떨어봅니다. (25년전 쯤 이미 크롬××를 걸고 차고 다녔던 터라 한번씩 매장에 가서 보기만 하는데 특히 옷들은 ㅎㅎ 진짜 해도해도 너무한거 아닌가? 그런 생각도 합니다. 그당시엔 팔찌 목걸이도 수십정도의 가격이었는데 은팔찌를 왜 차냐? 하는 소리도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ㅎ 지금은 누그나 다 하는거라 관심에서 멀어진지 오래됐지만요.) ​ 옆으로 샛네요ㅎㅎ 암튼 그 절제가 맞아떨어진 것 같구요. 멋진 컬러에 제대로 된 워싱 예쁜 스텐실 절제된 디스 디테일이 조화롭게 이루어진 예쁘고 유닉한 티셔츠입니다. 받아보고 살펴보고 입어봤을때 절대 후회 없으리라 생각하구요. 낮은 가격으로 책정해봤으니 놓치지마시고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 가격은 22.5 ​표기사이즈 XL 실측 어깨 56 가슴 62 총장 75 그리 두껍지도 얇지도 않고 입었을때 감촉이나 드랍된 어깨라인과 실루엣이 예쁘게 떨어집니다. 사진이 한정적이라 더 많이 보여드리지 못하는게 아쉽네요. ☆☆ 계좌거래만 하겠습니다. % 둘넷26팔6둘둘로 문의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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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hou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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