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lph Lauren은 1967년 뉴욕에서 시작된 아메리칸 클래식의 정수라 할 수 있는 브랜드입니다. 폴로 기수 로고로 대표되는 이 브랜드는, 동시대 미국 라이프스타일을 가장 고급스럽게 재해석해낸 브랜드로 평가받습니다. 셔츠 라인 또한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과 실루엣으로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BLAKE 라벨이 달린 라인으로, 90년대~2000년대 초까지 생산되던 클래식 핏의 셔츠입니다. 넉넉하고 안정적인 품, 묵직한 단추, 탄탄한 카라 형태 등 전체적인 밸런스가 매우 뛰어납니다. 특히 미국산 원단 혹은 중남미 생산라인에서 제작된 코튼 소재는 세탁 후에도 형태감이 오래 유지됩니다. 지금은 단종된 라인이라, 빈티지 시장에서도 점점 더 귀해지고 있는 아카이브 아이템입니다. 체크 패턴은 쿨한 블루 계열을 중심으로 베이지와 아이보리가 얇게 섞여있어, 색감이 튀지 않으면서도 은은한 포인트를 줍니다. 100% 코튼 소재로 제작되어 통기성과 착용감이 매우 뛰어나며, 특히 여름에 단품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클래식한 버튼다운 카라, 자수 로고 디테일, 옆선에서 살짝 벌어지는 밑단 라인까지—전체적인 완성도가 높습니다. 팔 기장도 적당히 내려와 어깨선과 함께 자연스럽게 흐르며, 낙낙한 품 덕분에 레이어드도 편안합니다. 살짝 바랜 듯한 컬러감이 자연광 아래에서 더 깊은 무드를 만들어줘, 그 자체로도 충분히 멋이 있습니다. 미니멀한 룩에 이 셔츠 하나만 더해도 감도 있는 빈티지 룩이 완성됩니다. 셔츠 한 벌이지만 스타일링 전체의 무드를 결정지을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가슴 단면 63cm / 총장 80cm (카라 제외) 기준으로, L~XL 착용자에게 적당합니다. 세탁 완료했습니다. 도매처 수입이 아닌, 직접 하나하나 모은 컬렉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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