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 제작된 시티즌 시티즌 세븐스타 오토 데이터 520 금장 오토매틱 시계 입니다. 빈티지 시티즌 모델중에서도 굉장히 유명한 모델이기도 하며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는 빈티지 시계 입니다. 520 무브먼트 이전에 선보였던 전설적인 맷돌 jet 무브먼트의 단점을 보완하여 그 이후에 출시 되었던 시티즌 사의 야심찬 무브먼트로서 굉장히 슬림한 오토매틱 무브먼트에 jet 시리즈의 장점을 전부 때려박고 제작된 무브먼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 맷돌 무브먼트의 장점은 그대로 가져오면서 무게도 가벼워지고 부피도 상당히 얇아진 나름 시티즌 사의 전설적인 무브먼트 입니다. 이당시에만 해도 기술력에 있어서는 세이코 시계보다 시티즌 사의 시계가 무브먼트는 더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과거사의 무브먼트 답게 오토매틱 기능과 태엽 기능 둘다 사용할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내구성이 상당히 좋습니다. 뭐 ~ 이부분은 520 무브먼트에 대해 찾아보시면 충분히 이해하실거라 생각됩니다. ps:정확히는 cal 5203 무브먼트가 탑재되어 있으며 그당시 5201~5204 까지 다양한 무브먼트가 출시 되었던 시기 이기도 하며 뭐 거의 비슷비슷합니다. 사진상으로 보시다시피 오랜 세월에 비해 전체적인 컨디션은 꽤나 좋은 수준 입니다. 나름 그당시 고급형으로 출시 되었던 금장 모델이며 기존의 도금처리보다 훨씬 두껍게 제작 되었기에 거의 금을 껍질처럼 씌워서 제작된 방식이라 보시면 됩니다. 장점이라고 한다면 60년에 가까운 세월이 지났음에도 아직까지 견고하게 유지되어 있는 것이 큰 특징이죠. 출품전 오버홀은 마친 상태이며 현재 문제없이 잘 작동되고 있습니다. 아쉽게도 밴드는 없는 상태인지라 신품의 가죽밴드를 장착한 상태 입니다. 평소 기계식 시계에 입문하시거나 아님 역사적으로 유명한 무브먼트를 즐기시고 싶은 분들에게 자신있게 추천 드립니다. 베젤 사이즈 36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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