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미국에서 생산된 특유의 재치 있는 그래픽 티셔츠입니다. 앞면에는 강렬한 오렌지색 레터링으로 “VIOLATE THE CUBS”가 크게 프린트되어 있고, 뒷면에는 선글라스를 낀 오리 캐릭터와 “DUCK HIGH” 그래픽이 자리해 위트 있는 반전을 만들어냅니다. 그 시절의 스포츠 라이벌 문화를 패러디한 유머러스한 디자인으로, 지금은 보기 힘든 독특한 아카이브 피스입니다. 원단은 50% 코튼과 50% 폴리 혼방으로, 드라이하면서도 가볍게 떨어지는 터치감을 갖추고 있습니다. 혼방 특유의 내구성 덕분에 세월이 흘러도 형태가 잘 유지되며, 코튼만으로는 느낄 수 없는 특유의 질감이 살아 있습니다. 싱글스티치 봉제로 마감되어 있으며, 이는 90년대 미국산 티셔츠의 상징적인 디테일이기도 합니다. 사이즈는 가슴 51, 기장 70으로 L 착용감입니다. 컬러는 네이비로, 세월을 거치며 자연스럽게 페이딩된 톤이 오렌지 프린트와 좋은 대비를 이룹니다. 데님이나 치노, 여름철 하프팬츠 어디에든 가볍게 매치할 수 있으며, 착용했을 때 단순한 프린트 티 이상의 존재감을 보여줍니다. 전면의 메시지와 후면의 캐릭터가 주는 대비감은 지금의 복각 티셔츠로는 흉내 낼 수 없는 빈티지만의 매력입니다. 로드실크 컬렉션에서도 특별히 개성이 강한 아이템 중 하나로, 빈티지 티셔츠가 단순한 의류가 아니라 문화적 맥락과 시대적 감각을 담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세탁 완료 상태로 바로 착용 가능하며, 개성 있는 빈티지 그래픽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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