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미국 출장 중 한 구제 편집샵에서 데려왔던 녀석인데, 옷장 정리하며 내놓기로 합니다. 과거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미국과 일본, 그리고 덩달아 한국에까지 상당히 핫하게 퍼졌던 리바이스 70417 플란넬 트러커 데님 자켓입니다. 구매 당시 미화로 150달러, 한화 약 18만원 정도에 데려왔어요. 황금 사이즈에 옷 컨디션도 A급으로 관리가 좋았어서 샵 사장님이 적지 않게 불렀던 기억이 있습니다. 표기 사이즈는 L(미국), 실측은- 가슴 단면 68cm 어깨 단면 61cm 팔 길이 60cm 총 기장 72cm -입니다. 표기는 L이지만 미국 사이즈라 그런지 넉넉히 두 치수는 크게 나와 국내 사이즈 기준 실측으로는 오버핏 105(XL) ~ 넉넉 110(XXL) 정도 됩니다. 110입는 지금 저에게도 넉넉히 편하게 맞아요. 스탠다드한 컬러의 데님에 그 시절 헤리티지가 물씬 풍기는 면 소재 레드 플란넬 체크 안감이 너무 예쁩니다. 연출이 아닌 실제 그 시절 옷이라 더 예쁜 거 같아요. 옷 컨디션은 먼저 언급했듯 살 때부터 매우 좋은 컨디션이었고, 지금도 그 컨디션 유지 중입니다. 그래도 일단 구제이니 예민하신 분은 피해주세요. 귀한 녀석입니다. 좋은 기회로 데려가세요! 직거래는 내발산동 혹은 청구역 주변 직거래 우선이고, 택배 거래도 좋지만 배송비 4000원 별도입니다. 직거래의 경우 현장에서의 가격 조정은 어렵습니다. 다른 물건들이랑 함께 구매하시면 당연히 에눌 해드립니당 개인 거래 특성상 반품, 환불 어려운 거 아시쥬? 편하게 문의 주세요!
판매자가 통신판매업자인 경우, 구매자의 반품 요청 시 협의를 진행해 주셔야 하니 상호 간 원만한 협의를 부탁드립니다.
중고거래 특성상, 개인 간 개인 거래는 반품이 원칙적으로 어렵습니다. 단, 후루츠 안전결제를 이용하시면 아래 경우에는 반품 및 환불 진행을 도와드립니다.
외부(계좌) 거래 시, 후루츠 고객 지원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