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 착샷 2012년에 제작된 일본 브랜드 incarnation 레더 재킷을 소개합니다. 브랜드의 첫 번째 컬렉션 중 하나로, 당시부터 지금까지도 그 정체성과 미학을 잘 보여주는 귀한 아카이브 피스입니다. 소재는 고급 송아지 가죽을 사용해 뛰어난 질감과 내구성을 자랑하며, 재킷 전체에 정교하게 더해진 스티칭이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이중 레이어드 구조로 독특한 실루엣을 구현했으며, 소매 끝에는 엄지 구멍 디테일이 있어 착용 시 개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출시 당시 가격은 1,600유로로 책정될 만큼 하이엔드 라인의 위상을 보여주었고, 현재는 희소성과 소장 가치가 더욱 높아진 상태입니다. 단순한 의류를 넘어, 초창기 incarnation의 장인정신을 그대로 담아낸 상징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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