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하지만 누가봐도 신경써서 제작된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빈티지 무드를 지향합니다. .......... 먼저 빈티지 무드의 스타일링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필수 아이탬은 단연 후드집업이고 후드집업의 예찬론자인 저는 후드집업의 활용도에 관해 수차례 언급 드린 바 있습니다. 아우터로 또는 셔츠자켓이나 자켓, m65 나 m51 자켓이나 피쉬테일류의 모즈파카의 이너로 그 활용도는 그 어떤 아이탬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컬러와 길이, 핏과 워싱의 정도의 차이에 따라 20벌 이상을 보유하고 있습니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제 쇼핑목록의 첫번째는 아직 후드집업이고 많으면 많을수록 스타일링의 범위와 적합도가 높아 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잘 만들어지고, 수준높은 퀄리티로 커스텀 되었으며, 그리 두껍지도 얇지도 않은, 어지간한 컬러는 거의 다 무리없이 융화되는 이 후드집업은 아우터로, 이너로 상당한 수준의 활용도를 보여주리라 생각합니다. 선택에 있어서 망설일 이유가 없는 작품이라 말씀드립니다. ...... 닮고싶은 디자이너 나이젤 카본의 옅은 그레이톤의 후드집업으로 커스텀 되었습니다. 따로 사진을 남기진 못했지만 작업 전과 후는 비교자체가 불가 할 정도의 차이로 많은 차이가 있구요. 원형만 제외한 모든 면에서 완전히 다른 옷입니다. 컬러에 있어서 사실 블랙도 블랙나름 레드도 레드나름 같은 컬러라도 수십 수백의 수많은 톤과 다른 느낌들이 존재하기에 저 처럼 특히 컬러에 민감한 사람에겐 제대로 맘에드는 차콜이나 그레이는 쉽게 눈에 띄지 않습니다. 그리고 생각만큼 옷입기도 쉽지 않은건 무난하긴 하지만 딱히 '멋지다' 라는 컬러 조합을 만들어 내기가 쉽진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입었을땐 빈티지 무드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것도 차콜이나 그레이 이기도 하죠. 거기엔 '워싱' 이라는 요소가 반드시 포함되어 있어야 하구요. 그 워싱의 퀄리티는 옷의 퀄리티를 가늠하는 잣대이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모든 부분을 충족시키는 후드집업이 바로 이 커스텀 후드집업이라 생각합니다. 단계별로 다섯가지 컬러의 염료의 조합으로 9차례의 핸드다잉을 거쳐 완성된 이 컬러는 베이스로 그레이 톤이 깔려있지만. 그레이라 말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디테일하게 정의하자면 그것또한 너무 길구요. 직접 확인하시면 어떤 뜻인지 이해되리라 생각합니다. 무튼 9차례의 다잉과정과 그보다 많은 워싱작업을 통하여 지극히 낮은 낮은 채도의 에시드한 톤으로 완성된 만큼 그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더 단적으로 말하면 같은 컬러는 저의 작업 외엔 단 한번도 보지 못했습니다.) 후드집업을 경험 하실 수 있구요. 다잉의 마지막 단계를 앞두고 전면 아래 포켓 부분과 후면 아래 블릿치로 지난 7월 22일 제가 가장 좋아했던 락 보컬중 한분인 Ozzy Osbourne( 오지 오스본)님을 추모하며 그의 crazy train 의 노랫말 중 일부를 레터링 작업 했구요. ( 일부러 그다지 잘 쓰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반듯 반듯 예쁜 글씨는 오히려 무드를 망칩니다) 다시 위에 엷은 다잉을 입혀 희미하게 처리 하였습니다. 후드와 전면부 아랫단 팔, 팔목 후면 아래 모두 계산하에 디스트로이드 작업을 진행했구요. 이 집업의 퍼커링 주름 엣지 모두에 일일이 각각 다른 농도의 블릿치 작업이 수차례 진행되었습니다. 후드의 미군 A탠트 디테일은 젖은 상태에서 주름을 잡고 건조후 약한 샌딩후 다시 블릿치 처리하고 다시 그 위에 다잉작업으로 자연스러운 워싱감을 세밀하게 연출하였고 양쪽 팔의 워싱은 희미한 가로 콘트라스트까지 표현 하였던 만큼 빈티지 무드의 핵심인 워싱의 퀄리티는 여러분이 아시는 갤× 세인트 ×××등을 압도하고도 남는다고 자신있게 말하고 싶습니다. (실제로 과거 빈티지 무드로 그렇게 대단해 보였던 해외 브랜드들의 작업에 이젠 별다른 감흥을 느끼지 못합니다.) 또한 빈티지 미군 A탠트 소재를 3차례 다잉과 워싱을 거쳐 후드와 지퍼 아랫단에 적용시켰고 아랫단엔 A탠트용 미군 아일렛 작업하여 밀리터리적 감성을 더했습니다. 물론 후드 스트랩 또한 미군용 스트랩을 다잉하고 연결하여 적용하였구요. 이후 일주일 자연광 아래 방향을 바꿔주며 썬페이딩으로 미묘한 컬러의 변화를 주었고 프랑스 빠베오 직물컬러를 사용한 투톤의 스텐실 작업은 직접 보시면 또 한번 그 퀄리티에 감탄하실거라 생각합니다. ....... 표기사이즈 m 실측 어깨 62 가슴 63 총장 73 m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작지 않습니다. 디자인상 딱 맞게 입는 옷이 아니구요. 드랍된 어깨라인이 예쁩니다. 루즈하게 입어주세요. ☆☆계좌거래만 하겠습니다. 작업중 채팅은 잘 보지 않으니 %둘넷26팔6둘둘로 문의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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