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뉴욕 백화점(정확히 어디였는지는 기억이 안납니다)에서 구매했던 발렌시아가 발마칸 코트입니다. 발렌시아가에서 추구하는 오버사이징 핏을 따르면서도 너무 과장되지 않은 점, 그래서 크게 트렌드를 안 타는 클래식한 느낌이 마음에 들어 구입했었습니다. 약간의 붉은 끼가 도는 브라운 색상이지만 빛에 따라 오묘한 색으로 다양하게 보입니다. 소재는 100% 버진 울이며 안감은 누빔 처리까지 되어있어 한겨울에도 끄덕없을 정도로 보온성도 좋습니다. 제 인생의 첫, 그리고 해외에서 여행 중 구매한 명품 코트라 스토리가 있는 옷이라 참 애지중지 했었습니다만.. 옷장이 너무 좁고 직업 특성 상 코트를 거의 입지 않아 손이 안가네요ㅠ(실착용 10회 미만) 실착이 어렵다면 소장만이라도 계속 할까 고민 많이 했습니다만 멋지게 잘 입어주실 분께 합리적인 가격에 넘기고 싶어 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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