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올리고싶어서 미치는 줄 알았네요, 제가 취향상 빡센 아즈텍은 선호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좋은 가격에 가져올 수 있는 기회들이 있었는데, 도무지 취향에 맞지 않아 반려했던 적이 많구요. 다만 아즈텍 무드를 딱 한 방울만 떨어트린, 향이 은근하게 풍기는 옷에는 환장합니다. 정말 멋진 옷 하나 소개드립니다. "90's Bean Pole 아즈텍 스트라이프 블랭킷 울 코트" 입니다. 제가 이쪽 업계(?)는 잘 모르는데, 이 아즈텍 분야의 최고가 펜들턴 아닌가요 ㅎㅎ 빈폴은 1989년 서울에서 출발한,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캐주얼 브랜드입니다. 런칭 이후 “좋은 품질”과 “클래식 캐주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철학을 바탕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스타일을 제안해 왔죠. 해당품의 경우 90년대 빈폴에서 발매된 울 코트로, 마치 빈티지 펜들턴의 아우터를 보는 듯한, 전면부 바디와 슬리브로 이어지는 아즈텍 느낌의 가로 스트라이프 패턴이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양질의 네이비 컬러의 울 소재로 제작되어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를 연출하며 착용감 또한 매우 부드럽고, 소위 더플 코트의 버튼으로 채택되는 '토글 버튼' 또한 커프 커버에 삽입되었죠. 30년의 연식을 씹어먹는, 매우 훌륭한 상태와 핏 또한 발군인 제품으로 제가 생각하는 해당품의 가치도 중요하나 결국 돈내놔 또한 상업적 목적으로 운영되는 샵이기에 시세와 '현실적인 판매가'를 무시할 수가 없네요. 돈내놔 판매가 공개합니다. 💰(희귀)90's Bean Pole 아즈텍 스트라이프 블랭킷 울 코트 L(정품 / 핏 예쁨) 💰가슴 68 / 총장 100 💰6.9 보시는 가격이 맞습니다. '6만원대'라는, 정말 제가 지불할 수 있는 해당품의 가치 대비 정말 합리적인 가격이구요;; 가슴품 60cm 후반대의 황금 사이즈를 보유한 90년대 빈폴의 아즈텍 스트라이프 블랭킷 울 코트를 출품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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