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쿠타 소가죽 레더 코트 블랙 바라쿠타 레더 코트 소가죽 모델입니다. 바라쿠타는 1937년 영국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해링턴 자켓(G9)으로 유명하지만 원래는 아우터 전반에서 완성도가 높은 브랜드입니다. 기능성과 실루엣을 함께 고려한 설계가 특징이고, 과하지 않은 클래식함을 잘 유지하는 쪽이라 레더 아이템에서도 브랜드 색이 잘 드러납니다. 이 코트는 그런 바라쿠타 감성이 잘 살아 있는 레더 코트입니다. 소가죽 특유의 묵직하고 탄탄한 질감이 느껴지고, 얇게 흐르는 가죽이 아니라 입었을 때 형태가 잡히는 타입입니다. 광택도 과하지 않아 부담 없이 데일리로 입기 좋고, 시간이 지날수록 가죽 멋이 더 살아날 스타일입니다. 실측은 가슴 63 / 어깨 53 / 팔 63 / 총장 85이며, 체감상 103 사이즈 정도 보시면 됩니다. 코트 기장이라 전체 비율이 정리돼 보이고, 안에 니트나 후드 같은 이너를 입어도 여유 있습니다. 전면과 하단에 주머니가 넉넉하게 구성되어 있어 실용적이고, 허리에는 사이드 저스트 디테일이 있어 핏 조절이 가능합니다. 풀어서 루즈하게 입어도 좋고, 조여서 살짝 슬림하게 연출해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바라쿠타의 G9보다 이런 레더 코트 쪽이 훨씬 성숙하고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약간의 사용감은 있으나 찢김, 구멍 등 결함 없는 양호한 상태입니다. 관리만 잘 해주면 오래 입기 좋은 레더 코트입니다. 도매처를 통한 수입이 아닌, 직접 하나하나 모아 모은 컬렉션으로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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