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반 유리 작가 메르하바 작업으로 전개된 핸드블로운 글라스 오브제입니다. 메르하바는 유리 작가 코바야시 다이스케가 이끄는 작가명 겸 공방명으로 사용되던 이름으로, 당시 일본 유리 공예 신 안에서 조형성과 색의 흐름을 인정받은 작품입니다. 투명한 유리 안에 핑크와 화이트 컬러가 안쪽에서 섞이며 흐르는 아름다운 디테일로, 고정된 무늬가 아니라 유리 속에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핸드블로운 특유의 표정이 살아 있어요. 정면에서 보면 귀여움이 느껴지는 동글한 도넛 쉐잎, 각도를 바꾸면 안쪽 레이어가 겹쳐 보여 빛에 따라 밀도와 깊이가 달라집니다. 상단에는 작은 홀이 있어 작은 한 송이 꽃을 넣을 수 있으며, 꽃을 꽂지 않아도 테이블, 선반, 조명 옆에 두었을 때 특유의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해줘요. 작가의 이력 택 포함, 미사용 되었던 좋은 상태 유지 size: 가로11.5cm x 세로6cm x 높이9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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