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Vol.3 초기 'H'의 행보는 그저 착하지만은 않습니다. 창간호의 첫 화보부터 B급 영화의 거장 러스 메이어를 오마주하며 남자를 두드려 패는 브루스 웨버의 작업을 내세웠고, 이후 로리타나 SM 같은 파격적인 소재를 연달아 특집으로 다루며 등장부터 컬트 클래식 같은 분위기를 풍겼습니다. 엘렌 폰 운베르트, 제라드 말랑가나 니나 슐츠 같은 작업진을 보면 'i-D'나 'THE FACE' 같은 영국의 반항적인 잡지들이 연상되기도 합니다. 재미있는 건 그 속에 일본 서브컬처 특유의 아기자기한 감성이 묘하게 섞여 있다는 점입니다. 거칠고 파격적인 주제를 다루면서도 레이아웃이나 시선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정교함이 기묘하면서도 매력적입니다. 1994년 12월 발행된 H 매거진의 세 번째 이슈는 'We ♡ SM!'라는 테마로 금기된 욕망을 하나의 세련된 양식으로 큐레이션합니다. 전설적인 본디지 잡지 'Bizarre' 의 소개글과 엘렌 폰 운베르트의 화보 등 파격적인 소재를 다룹니다. 컨디션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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