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켓, 그냥 신인 디자이너 작업물 수준이 아니에요. 센트럴 세인트 마틴 졸업과 동시에 꼼데가르송의 선택을 받고 후원까지 따낸, 지금 런던에서 가장 뜨거운 올리 신더(Olly Shinder)의 시그니처입니다. 레이 가와쿠보가 괜히 픽한 게 아니죠. 퀴어 문화의 섬세함이랑 워크웨어의 투박함을 섞는 솜씨가 진짜 기가 막히거든요. - 코듀라의 묵직함: 일반 나일론이랑은 결이 달라요. 군용으로 쓰이는 코듀라 원단이라 만져보면 아주 탄탄합니다. 입었을 때 실루엣이 무너지지 않고 몸을 딱 감싸주는 게, 마치 '갑옷'을 입은 것 같은 안정감을 줍니다. - 'Dopplecroc'의 입체감: 이름처럼 악어 등껍질 같은 V자 커팅이랑 스냅 버튼 디테일이 압권입니다. 움직일 때마다 원단이 겹치면서 생기는 그 입체적인 핏이 진짜 예술이에요. 버튼 하나하나 열고 닫으면서 자기만의 실루엣을 만드는 재미가 있죠. - 쿨한 존재감: 가슴에 무심하게 박힌 로고까지. 대놓고 드러내지 않는데도 "나 좀 다르다"는 태도가 확 느껴집니다. 아방가르드하면서도 실용적인, 올리 신더 특유의 서브컬처 감성이 꽉 차 있어요. 요즘 흔해 빠진 고프코어에 질린 분들, 혹은 가장 동시대적인 디자이너의 철학을 입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원단 맷집이 워낙 좋아서 오래 입을수록 더 멋이 살 물건이에요. 진짜 옷 좋아하는 분이 가져가서 멋지게 입어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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