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판] BUMP OF CHICKEN (범프 오브 치킨) - FLAME VEIN 1999년 3월, "열정은 약속을 지킨다(情熱は約束を守る)"라는 오비(OBI) 띠지의 강렬한 문구와 함께 세상에 등장한 네 소년의 첫 출사표. 범프 오브 치킨(BUMP OF CHICKEN)의 역사적인 인디 데뷔 앨범 《FLAME VEIN》입니다. 90년대 후반 일본 시모키타자와를 중심으로 끓어오르던 인디/얼터너티브 록 씬의 가장 뜨거운 심장 박동을 담고 있는 이 음반은, 훗날 재발매된 '+1' 버전이 아닌 7곡만이 오롯이 수록된 하이라인 레코즈(High Line Records) 시절의 오리지널 초판(HLR-004)으로 그 역사적 소장 가치가 남다릅니다. 거칠게 드라이브가 걸린 날 것의 기타 록 사운드를 뿜어내지만, 이들의 음악은 결코 날카롭게 찌르거나 공격적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굉음의 이면에는 웅크린 청춘들을 끌어안는 다정함과 세상과의 조화를 꿈꾸는 따뜻한 메시지가 단단하게 자리하고 있죠. 후지와라 모토오 특유의 쇳소리 섞인 절실한 보컬과 앰프의 험(Hum) 노이즈까지 담아낸 초기 스튜디오의 아날로그한 열기는, 깎이고 압축된 스트리밍 음원으로는 결코 온전히 느낄 수 없습니다. 해상도 높은 16bit CD를 오디오에 물려 재생하는 순간, 스네어 드럼의 팽팽한 텐션과 묵직한 베이스의 공간감이 방 안을 가득 채우며 여러분을 가장 순수하고 뜨거웠던 90년대 록의 한가운데로 안내할 것입니다. 🎧 주요 트랙 가이드: 1. ガラスのブルース (유리의 블루스) 앨범의 포문을 여는 첫 곡이자, 범프 오브 치킨의 시작과 끝을 관통하는 전설적인 마스터피스입니다. 유리로 된 눈을 가진 고양이의 이야기를 통해 삶의 의미를 벅차게 부르짖는 이 곡은, 쉴 새 없이 몰아치는 펑크(Punk)적인 리듬 섹션 위로 눈물 날 듯 서정적인 멜로디가 절묘하게 교차합니다. 후반부로 향하며 네 멤버의 악기가 낼 수 있는 최대치의 볼륨으로 하나 되어 폭발하는 카타르시스는, 분리도가 뛰어난 CD라는 물리 매체로 감상했을 때 그 쾌감과 입체감이 극대화되는 필청 트랙입니다. 💿 재생에 지장 없는 CD만을 판매합니다. DM을 통해 구매하시면 수수료가 없습니다! @mute.etc.house (인스타그램에서 더 다양한 입고 소식과 음악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판매자가 통신판매업자인 경우, 구매자의 반품 요청 시 협의를 진행해 주셔야 하니 상호 간 원만한 협의를 부탁드립니다.
중고거래 특성상, 개인 간 개인 거래는 반품이 원칙적으로 어렵습니다. 단, 후루츠 안전결제를 이용하시면 아래 경우에는 반품 및 환불 진행을 도와드립니다.
외부(계좌) 거래 시, 후루츠 고객 지원이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