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cover 2007SS “PURPLE” 시기의 테일러드 자켓. 당시 준 타카하시는 기존 언더커버 특유의 펑크/디스트럭션 무드에서 한발 물러나, 보다 세련되고 아름다운 실루엣에 집중한 시즌을 전개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예쁜 옷”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기묘한 불안감과 초현실적인 감각을 숨겨두는 방식은 여전히 언더커버다웠습니다. 해당 자켓 역시 클래식한 2버튼 테일러드 블레이저를 기반으로 하지만, 실크 파이핑 디테일과 겉감과 안감이 뒤바뀌어 은은한 광택이 존재하는 슬리브, 그리고 내부와 후면에 숨어있는 드로잉 스티치가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겉에서는 절제된 포멀웨어처럼 보이지만, 안감을 열었을 때 드러나는 불완전한 선의 그래픽은 준 타카하시 특유의 surreal / abstract 감각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특히 이 시기의 언더커버는 단순한 우라하라 스트릿 브랜드라기보다, 패션을 통해 “꿈같은 불안감”과 청춘의 감성을 표현하던 단계에 가까웠습니다. 이후 준 타카하시가 반복적으로 보여주는 “아름다움 안의 불안감” 이라는 테마의 초중기 형태를 엿볼 수 있습니다. 97% wool / 3% polyurethane 혼방 원단에 실크 디테일, cupro 라이닝 사용. 언더커버리즘(Undercoverism) 라인의 제품으로, 당시 남성복 라인 특유의 슬림한 실루엣과 날카로운 테일러링이 잘 살아있습니다. 현재는 보기 드문 00s Undercoverism archive piece. 실제 착용 시에도 슬림하게 떨어지는 굉장히 좋은 무드를 가진 자켓입니다. 국내외 유일 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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