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틴 마르지엘라 * Size: 1 * Condition: 8 / 10 * 기타: 2000년대 중후반, 마르지엘라가 아직 브랜드를 직접 이끌던 시기의 작품입니다. 당시 마르지엘라는 화려한 장식 대신 평범한 일상복을 해체하고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패션계에 큰 영향을 주고 있었습니다. 특히 셔츠는 마르지엘라가 가장 즐겨 다루던 아이템 중 하나였으며, 익숙한 클래식 셔츠를 낯설게 만드는 실험들이 꾸준히 이어졌습니다. 이번 제품은 그 시기의 철학이 잘 담긴 셔츠입니다. 서로 다른 기하학 패턴 원단들을 한 벌의 셔츠 안에 조합해 마치 여러 셔츠를 해체한 뒤 다시 이어 붙인 듯한 인상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단순한 패치워크에 그치지 않고 패턴의 크기와 방향을 정교하게 계산해 멀리서 보면 단정하고 가까이서 보면 복잡한 구조가 드러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마르지엘라는 늘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보다 이미 존재하는 것을 다르게 바라보는 것”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이 셔츠 역시 평범한 드레스 셔츠를 해체주의적 시선으로 재해석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시기는 브랜드명이 Maison Martin Margiela로 표기되던, 흔히 컬렉터들이 ‘마틴 시절’이라 부르는 시기입니다. 현재의 메종 마르지엘라와는 다른 보다 실험적이고 순수한 해체주의 감성이 남아 있어 많은 아카이브 수집가들이 선호하는 시대이기도 합니다. 이탈리아 Staff International 생산 개체로, 마틴 마르지엘라가 브랜드를 직접 이끌던 시기의 디자인 언어를 담고 있는 아카이브 피스입니다. [공지] 판매되는 상품은 별도 표기가 없는 한 중고 의류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구성품이 전부이며,상태는 사진과 설명으로 안내드 리나 사용감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이에 민감하신 분들은 구매 전 신중히 고려 부탁드립니다. 제품 발송 이후 환불은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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