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KUNST Python Fleece Vest (택부착 새상품 / L) 패턴은 언제나 호불호가 갈립니다. 하지만 유독 '파이톤(Python)' 만큼은 매 시즌 반복해서 돌아옵니다. 가죽에서는 럭셔리의 상징으로, 스트리트에서는 강한 존재감을 만드는 패턴으로, 그리고 아웃도어에서는 자연의 질감을 현대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계속 재해석되어 왔습니다. 그래서 파이톤 패턴은 유행이라기보다 하나의 디자인 언어에 가깝습니다. 이스트쿤스트 역시 그 클래식한 패턴을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풀어냈습니다. 보통 파이톤 패턴은 가죽이나 나일론처럼 차갑고 날카로운 소재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전혀 다릅니다. 부드러운 플리스 위에 입체적인 파이톤 패턴을 입혀 거친 분위기보다 따뜻하고 편안한 무드를 먼저 느끼게 합니다. 강한 패턴인데도 부담스럽지 않은 이유입니다. 멀리서 보면 존재감이 있고, 가까이서 보면 플리스 특유의 볼륨감과 결이 살아나며 패턴이 훨씬 입체적으로 보입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매력도 여기에 있습니다. '패턴을 입는다'가 아니라 '질감을 입는다'는 느낌. 그래서 유행을 심하게 타지 않습니다. 브랜드 역시 과도한 장식을 더하지 않았습니다. 블랙 비슬론 지퍼, 톤온톤 포켓, 가슴 나일론 패널, 절제된 로고. 화려한 패턴 위에서도 디자인이 과해 보이지 않는 이유입니다. 실용성도 충분합니다. 양쪽 핸드포켓과 가슴 지퍼포켓을 적용해 베스트 하나만 착용해도 수납이 편리하며, 가볍게 걸치기 좋은 두께감으로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특히 활용도가 높습니다. 플리스 역시 보온성과 착용감이 우수한 폴리에스터 원단을 사용했습니다. 부드럽고 포근한 촉감은 물론, 관리도 비교적 편해 부담 없이 오래 착용하기 좋은 소재입니다. 무엇보다 베스트는 겉옷이 아니라 레이어드를 완성하는 아이템입니다. 그래서 좋은 베스트는 계절보다 오래 입게 됩니다. 발매가 159,000원. 현재 택이 그대로 부착된 새상품입니다. 실측 • 총장 69cm • 어깨 52cm • 가슴 65.5cm 사이즈 L 제 취향으로 직접 셀렉한 제품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유행만 좇는 제품보다 디자인의 배경과 오래 입을 가치를 가진 옷들을 중심으로 셀렉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시다면 상점도 함께 둘러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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